국민의힘 황보길 고성군수 예비후보 정책공약 발표

 그는 폐기물관리법위반 벌금형을 비롯 개항질서법위반 선박입출항에 관한 법률위반 12건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건설업과 수산업에 종사하면서 12건의 불명예스러운 벌금형 전과를 달게 됐는데 이것은 수산법상 위업행위를 한 선장 외에 그 사업업무의 주체가 되는 법인의 선주를 함께 처벌하는 양벌규정으로 인해 벌금형을 받게 됐다고 소명했다. 

6건의 개항질서법위반 벌금은 부산항이나 신항에 대형 상선 화물선이 다니는 길에 조업투망할 경우 적발돼 벌금을 부과하는 규정으로 조업중 바람에 떠밀려간 배가 항로를 이탈하면서 단속되는 사건들은 불가항력적인 것으로 여겨졌지만 선주인 자신이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언제까지나 직원들에 대한 주의와 감독의 의무를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한 일 중에 가장 자랑스러운 것이 두 가지 있다며 땀흘려 열심히 번 돈으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것과 군의원에 당선되면서 자신이 경영하던 건설회사를 군민과 약속한대로 처분한 것이라고 했다. 지난 10년간 13억원 이상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여 지방세는 우리 군민들에게 쓰여 긍지를 가진다고 했다.황보길 예비후보는 다른 예비후보와 가장 큰 공약의 차이점은 인구정책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고성인구 5만 명대를 유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여성회관 건립 청년일자리제공 SK조선 등 조선산업육성으로 인구를 유지하겠다고 공약했다. 황 예비후보는 “주위에서 인구증가가 아니고 유지하겠다는 것에 반문하는데 대도시로부터 인접한 지역이 아니면 현실적으로 인구유입은 어렵다. 저는 인구감소로부터 현재의 고성을 지켜내고자 한다.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멸하지 않는 고성군을 만들 것이다”고 밝혔다.

군민이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고성군노인회관 시설보수개선사업과 주차장을 확보하고 마을경로당 노인회장 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또 노인통합 의료 요양 돌봄 교육 등 사회안전망사업을 확대하고 마을경로당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했다.특히 장애인학교건립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황 후보는 “현재 군내 110여 명이 장애인이 있는데도 장애학교가 없어 인근 시군에서 교육받는 애로점을 개선하겠다며 초중학교과정의 고성장애인학교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꿈키움바우처를 확대시행하고 체험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고성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하겠다고 했다.아울러 고성 청년 전용 자금 지원, 1천200원 행복택시를 100원 천사택시로 전환, 장난감 도서관 서비스 대상자 확대, 다목적 여성회관 건립, 육아 후 여성들이 일터로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양질의 급식 제공 등을 약속했다.

그는 해양치유와 스포츠메카 고성을 만들기 위해 고성해양관광특구를 조성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하면서 해양스포츠육성, 글램핑과 낚시구역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일 잘하는 행정산업고성을 위해 국도비유치 TF팀 설치와 농해양수산국설치를 공약했다. 고성발전에 필요한 조례개정과 사회적통합기구설치 항공우주산업기업유치를 약속했다.

아울러 군수 직속의 원스톱 기업 유치 인허가 부서 운영, 조선산업 활성화 적극 지원 등을 하겠다고 했다.미래생명산업 고성을 만든다는 구상에는 미래생명산업통합위원회를 설립하고 권역별농업특산물특화단지조성, 우두포 임포의 할어위판장을 개선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약속했다.

동물보호센터 조건부유치는 경남도에서 권역별로 설립해야 한다며 현재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설립계획은 주민들과 협의하여 장소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규모를 확대하고 공룡콘텐츠활성화 고성읍빛거리경관조성, 정성한우 가리비 굴이 맞나는 삼합축제를 열어 흥이 넘치는 고성을 만들겠다고 했다.황보길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수하식 양식업 대체품종을 육성지원하고 자율관리 공동체 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