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 필요하다”
고성군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 소통회의
이용률 저조 도내서 15위, 발급률도 낮아
유선 및 대면 안내 통해 카드 발급, 이용 독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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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읍면 담당자와 회의를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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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위한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를 다짐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실적을 높일 계획이다.<br />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2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읍면 담당자와의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 문화 양극화를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성군 이용실적현황은 2022년 4월 19일 기준으로 이용률은 18.26%이다. 경남도 평균이용률은 21.4%로 고성군은 18개 시군 중 15위로 저조하다.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 고성군 사업예산은 4억2천230만원으로 달성목표금액은 3억4천628만6천원(82%)이다. 2021년 고성군은 발급금액 2억6천980만원 중 이용금액은 2억3천901만2천원이었다. 목표금액은 3억1천350만원으로 이용률은 76.2%로 목표금액을 달성하지 못했다. 고성군은 문제점으로 고성군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실적이 경남에서 하위권이며 비슷한 규모 지자체와의 이용실적 비교에서도 격차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고성군 현재 예산대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률이 타 지자체에 비해 저조하고 발급받은 이용자들의 이용률도 저조한 편이다. 군은 읍면 목표 달성을 위해 유선 및 대면 안내를 통해 대상자에 대한 카드 발급·이용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주요 가맹점 및 비대면 유선 상품 구매를 적극적으로 독려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문화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시키고자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문화복지 핵심사업”라고 말했다.이어, “통합문화이용권을 적극적인 홍보를 해 문화 소외계층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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