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송학축제 두 번째 준비모임 가져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 송학동고분군의 2022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주민화합한마당으로 고성송학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13일 소가야문화보존회 사무실에서 김학겸 송학마을 이장을 비롯 이판권 무학마을 이장, 김범용 신기마을 이장, 기월마을이장 기월마을 부녀회장 신기마을 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송학축제 준비 2차 간담회를 가졌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올해 지역축제 주민공모사업에 고성송학축제를 응모해 선정됐다.사업비는 군비 900만 원과 자부담 100만 원을 포함 1천만 원의 예산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고성송학축제는 오는 6월 26일경 개최키로 하고 송학마을과 무학 기월 신은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동네한마당을 열게 된다. 

고성송학축제는 5월에 체험부스 주민참여자를 모집하고 6월에 체험부스에는 무학 송학 기월 신기마을 청년회 부녀회의 주민참여자를 모집해 운영키로 했다.

고성송학축제는 송학동고분군그리기와 전통놀이체험 동네한바퀴걷기 월이주막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송학 무학 기월 신기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고성농산물판매장과 먹거리장터도 열 계획이다. 

송학 무학 기월 신기마을 4개마을을 소개하는 마을이야기 부스를 만들어 마을유래와 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판매하게 된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송학축제는 송학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홍보하고 송학 무학 기월 신기마을 주민이 축제의 주축이 되어 소가야역사와 고성문화유산을 보존 계승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