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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수영꿈나무 6명 소체 경남대표 선발 “역대 최다”

김태완 김혜린 김도윤 진유라 최채은 박우영
유소년클럽 창단 4년만에 거둔 우수한 성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5일
↑↑ 고성 수영꿈나무 6명이 소체 경남대표선수로 선발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 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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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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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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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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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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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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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수영 꿈나무들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지난 10일 진주시 상평동 진주학생수영장에서 개최된 제51회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 선발전에서 고성군유소년수영클럽 소속 선수 14명 중 김태완(철성중3, 자유형50)·김혜린(대성초6, 배영100, 자유형200)·김도윤(대성초4, 접영50, 접영100)·진유라(고성초4, 접영50, 접영100)·최채은(고성초5, 배영50)·박우영(대흥초4, 배영50, 배영100) 6명이 경남도 대표로 선발됐다.
역대 최다 선수의 출전이 결정된 이번 선발전은 엘리트수영을 위해 고성군유소년수영클럽이 창단된 2018년 이후 약 4년만에 거둔 우수한 성과다.
유소년 수영에 대한 지원도 적고 교기가 수영한 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방학기간이 아니면 전지훈련도 불가능한 지역에서 도 대표 선수가 대거 배출되자 전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선발된 선수들은 현재 유소년클럽 소속 선수들 중에서도 특히 우수한 기량을 가졌다는 평이다. 이들 중 4학년 이하 어린 선수들은 메달을 목표로, 철성중 김태완 선수는 체육고등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소년체전이 더욱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은 고성군실내수영장에서 최수종 감독, 이도경 코치의 지도로 연습해왔다. 뿐만 아니라 엘리트 수영 경험이 다른 지역에 비해 다소 부족한 고성팀을 위해 진해 석동중 송재근 코치가 크고 작은 도움을 주며 고성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신경썼다.
최수종 감독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가 가장 큰 변수였고, 선수 수급이나 훈련이 힘든 상황이 많았지만 다행히 고성은 실내수영장이 계속 운영되면서 훈련이 끊기지 않을 수 있었다”면서 “대회들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기회가 부족했는데 악조건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더욱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실력도 중요하지만 인성적인 면도 중요하게 여기며 강도 높은 훈련을 거듭해왔는데도 아이들이 잘 따라줬다”면서 “지금 우리 선수들은 경남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대회가 더욱 기대된다. 성적을 떠나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경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 감당하기 힘든 훈련을 계속 해왔는데도 잘 버텨줘 고맙고, 좋은 성적을 거둬 더욱 고맙다”면서 “경남도를 대표해 출전하는 전국소년체전까지 앞으로 남은 한 달 반정도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대회 때는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 그대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경북 구미, 김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에는 고성 유소년수영클럽 출신으로, 진해 석동중학교에 스카웃돼 진학한 정지현(석동중 2, 접영50, 접영100)·진명근(석동중2, 자유형400, 자유형800)·진금송(석동중1, 평영50, 평영100) 선수도 경남도대표 출전권을 따내 고성유소년팀의 실력을 입증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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