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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 역사 속삭이는 동동숲에 놀러오세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역신문제안사업“소가야 왕국, 그 화려한 부활”
세계책의날 기념 24일 첫 강연
10월까지 박형섭 배익천 김여나 작가 등
아동문학인 책놀이선생님 강사 참여
소가야 역사와 문화, 삶 이야기 들려줘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5일
↑↑ 지난해 고성신문과 동동숲이 함께 진행한 책놀이 프로그램 현장 모습
ⓒ 고성신문
고성신문은 올해 동시동화나무의숲 작은도서관과 함께 지역신문제안사업으로 ‘소가야 왕국, 그 화려한 부활’을 진행한다.
사업은 고성신문이 11년 연속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되면서 동동숲과 함께 ‘소가야 왕국, 그 화려한 부활’이라는 제목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소가야 왕국, 그 화려한 부활’ 프로그램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2시부터 대가면 연지리 동시동화나무의숲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시간인 24일에는 전날 세계책의날을 기념하며 박형섭 작가가 책과 도서관의 중요성, 책으로 만나는 고성 이야기를 어린이 참가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동동숲 작은도서관과 고성신문이 함께 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에서 단연 인기 최고인 박형섭 동화작가는 역사와 문화, 동화를 엮은 재미난 강연을 선보이고 있다. 박 작가는 지난해 도서관상주작가사업으로 동동숲에서 상주하며 아동문학을 알리고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주작가로 선정된 배익천 작가는 5월 1일 두 번째 강의를 통해 소을비포성지 동화마을의 아름다움을 담은 마을 스토리텔링으로 하일면의 아름다운 풍경과 역사, 삶의 이야기를 전한다.
동동숲을 지금의 모습으로 일궈낸 장본인인 배익천 작가는 고성신문의 ‘아동문학산책’으로 매주 지면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배 작가는 동동숲 속 작은집에 살면서 아동문학인들과 소통하고, 고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아동문학인들의 이름을 돌에 새기고 나무를 심는 ‘동동숲 동화 할아버지’로 유명하다.
5월 8일 열리는 세 번째 강의에는 김여나 동화작가가 강사로 나서 바다를 지킨 해녀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여나 동화작가는 기장군보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나는 해녀다-기장군 1세대 해녀 자서전’을 집필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파란만장한 해녀들의 삶은 물론 해녀의 뿌리와 역사 속 이야기들을 동동숲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전한다.
이들 세 작가 외에도 소중애, 염연화, 이문희, 이정록, 우성희, 이규희, 윤미경, 이승규, 박선미, 장진화, 최광임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문학인, 놀이선생님들이 강사로 참여해 동동숲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수천 년 소가야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강의가 이어진다. 이번 ‘소가야 왕국, 그 화려한 부활’ 프로그램에서는 소가야와 이순신, 월이, 고성의 숲과 바다, 환경, 문화까지 수많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매 강의는 대가면 연지4길 279-47 동시동화나무의숲 작은도서관에서 10월 말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강의는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이나 지인 등 소규모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참가 문의 010-8101-6368)
"이 사업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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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고성주민이란게 뿌듯하고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전국 어딜 다녀봐도 동동숲 작은 도서관이 단연 으뜸이지 않을까  ^^ 문학을 사랑하고 아동문학의  꽃이 피어나 자라고  있는 고장에서 유년기를 보내고 있는 고성의  아이들은 정말 행복한 주체입니다~^^
04/18 07:02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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