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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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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학 고성군주민자치연합회장이 연임돼 앞으로 2년 더 연합회를 이끈다.
고성군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25일 고성군청에서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에서는 회칙개정, 이 자리에서 정희학 회장이 연임하기로 결정됐다. 또한 부회장 정진교 고성읍주민자치위원회, 감사 송정욱 대가면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임영규 영현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선임됐다.
고성군과 주민자치회(위원회)연합회는 같은 날 연합회의에 앞서 주민자치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6개 주민자치회장과 8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2기 주민자치회장 및 3기 주민자치위원장 간 대면 소통, 주민자치 활성화 계획 안내,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공모사업 안내, 주민자치 관련 읍·면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희학 회장은 “각 지역 주민자치위원장, 자치회장들께 감사하며, 활발한 정보교류,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보다 역동적인 주민자치 행정을 이끄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자치센터를 이용하는 군민이 만족하고, 군민들이 주민자치 실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며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민주주의는 주민자치에서 출발하고, 지역주민은 자치분권의 주역”이라면서 “더 나은, 더 좋은 복지고성 경제고성 문화고성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가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절감하며, 더욱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학 회장은 현재 소가야문화보존회 부회장, 고성문화원 이사, 향토사연구회원, 회화초등학교 총동문회장, 회화면체육회 이사, 고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고성군주민참여예산위원장, 회화면주민자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수석부회장, 회화면발전위원, 회화산악회 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주민자치연합회는 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주로 하는 주민자치위원회, 센터 운영 외에도 위수탁이나 수익사업 등이 가능한 주민자치회 등으로 구성돼있다. 주민자치회는 고성읍, 상리면, 구만면, 회화면, 마암면, 동해면 등 6곳이다.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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