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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줄이어

7일 18시 기준 군수선거 배상길 전 군의원 등록
군의회의원 가선거구 정순욱 나선거구 김완식 다선거구 김희태 출사표
정재우 전 하일농협 과장 나선거구 출마의사 밝혀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 고성신문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군수 및 지역구군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에 줄이어
사표를 던지고 있다.(관련기사 제1128호 4월 1일 5면 보도)
지난 7일 18시까지 기준으로 배상길 군의원이 군의원 사퇴를 하고 4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배상길(55) 군의원은 경남대학교 대학원(정치외교학박사)을 수료하고 현 고성군의회 의원, 현 여의도 정책 자문위원이다.
이로써 고성군수선거에는 국민의힘 이상근, 하학열, 허동원, 황보길, 배상길 씨와 무소속 빈철구 씨 등 5명이 등록을 했다.
도의원선거는 제1선거구에 국민의힘 제정훈 씨가 등록하고, 제2선거구는 등록한 예비후보자가 없었다.
군의회의원선거에는 가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정순욱(50) 전 고성사랑회 회장이 5일 등록하며 도전장을 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석사)를 졸업하고 전 고성사랑회 회장을 역임했다. 7일 현재 가선거구에는 국민의힘 김석한, 무소속 이우영, 전병호, 정순욱 씨가 등록했다.
나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완식(59세) 하이우체국장이 6일 등록했다. 김완식 하이우체국장은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7일 현재 나선거구에는 김완식, 국민의힘 이은호씨가 등록했다.
이 외에도 군의원 나-선거구에 정재우(53) 전 하일농협 과장이 출마 의사를 밝혀왔다. 정 씨는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에 나설 것이라며 무소속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군의원 다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희태(56) 전 고성군체육회 이사가 6일 등록하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희태 전 고성군체육회 이사는 경남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전 경남축구연합회 이사를 역임했다.
라선거구는 현재 공점식 전 군의원, 이승환 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 사무국장, 최두임 전 고성동부농협 상임이사가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군의원 선거는 선거구 개편 여부에 따라 출마자들은 계속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되며, 국민의 힘 공천 결정에 따라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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