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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안전한 먹을거리 책임지는 국농”

고성군친환경농업인협회 안태완 신임회장 취임
황남갑 전 회장 이임, 연합회 명칭 협회로 변경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 고성신문
↑↑ 황남갑 이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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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태완 취임 회장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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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친환경농업인협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임원진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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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친환경농업인협회 신임회장으로 안태완 회장이 선임됐다.
경남도친환경농업인협회 고성군지회는 지난 31일 고성읍 동외리 농어업인회관에서 제14차 종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각 지역 지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에서는 친환경 농업 확산과 연합회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구만면 연동단지 이상범 단지장이 전국친환경연합회장 감사패, 하이면 월흥단지 박기권 단지장이 경남도친환경농업인협회장 감사패,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진대근 주무관이 고성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황남갑 회장은 “변명 같지만 지부장으로 취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회의 한 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2년이란 세월이 흘러 죄송하다”면서 “회원들은 한 점 흐트러짐 없이 농업에 매진한 덕분에 지난해 영현면 우창호 지회장의 경영단지가 생태농업 단체 대상을 수상하고, 공룡엑스포 티켓까지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경남도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도내 친환경농업인들을 위해 일할 기회가 생긴 것은 회원들의 열렬한 성원 덕분”이라며 “농번기가 다가오고 있으니 회원 여러분 모두 올 한 해 풍년농사를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황남갑 전 회장은 (사)경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2021년도 결산승인의 건,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고성친환경연합회 명칭 협회 전환의 건, 벼 재배단지 통합의 건, 임원선출의 건 등이 상정돼 모두 원안가결됐다. 연합회의 명칭이 협회로 전환돼 농림자조금 지원 등 사업 추진이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친환경연합회는 이영상 부회장을 임의의장으로 임원선출을 진행한 결과 안태완 회장, 이영상 수석부회장, 이상범·이규봉·박명수 부회장, 이승재·박정환 감사, 이명주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안태완 신임회장은 “정책 제안에 있어 개인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여러분의 힘이 뒷받침된다면 정책 건의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다”면서 “우리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대우받으며 국민들에게 안전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농업인이 되고 이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안 회장은 “인간은 살아있는 것을 먹고 살아야 하는 것이 하늘의 이치이며 우리가 하고자하는 일은 국농이니 우리 친환경 농가들은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라면서 “기후 변화로 인해 농사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우리 책임감이 더 커지고 있으며 모든 친환경 농가가 무거운 짐을 지고 있으니 이 난관을 함께 해소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갖자”고 덧붙였다.
이날 안태완 회장은 지난 2년간 연합회 발전과 소통, 친환경농업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황남갑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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