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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에 세 번째 청소년센터 만든다

고성군, 하이면 청소년 놀터 조성 간담회 개최
하이면 복지회관 유휴공간을 정비
북카페, 스터디룸, 휴게실 등으로 구성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하이면에 청소년센터가 고성읍 고성군청소년센터 온과 동부청소년센터(회화면 소재)를 이어 조성된다.
고성군은 지난달 30일 하이면복지회관에서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에 공모 선정된 청소년 놀터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운영방안 협의를 위해 하이면 청소년 놀터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성교육지원청 김정애 교육장, 경상남도 통합교육추진단 강창대 장학관 등 교육관계자와 문호균 하이면이장협의회장, 김학수 하이면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하이면민, 하이초등학교 정동화 교장 및 학교운영위원회 김갑명 위원장과 학부모, 학생을 대표하여 정은진, 박소연, 박효정 학생이 참가했다.
정동화 교장은 “하이면 지역 학생들은 방과 후 취미생활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시피 해,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을 이용할 수 있는 고성읍 학생을 부러워하는 실정”이라며 “이번 청소년 놀터 조성을 통해 하이면 학생들이 편하게 쉬기도 하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학생들의 자신감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질 것이다”며 큰 기대를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을 조성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그 공간을 사용하게 될 청소년과 학부모, 선생님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었다”며 “하이면 청소년 놀터 또한 어떤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는 학생과 주민의 몫이며, 행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향후 구성될 추진위원회에서도 학생과 학교,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부청소년센터로 자리매김할 하이면 청소년 놀터는 하이면 복지회관의 유휴공간을 정비해 북카페, 스터디룸, 휴게실 등 청소년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설립 중이다.
2022년 경상남도 교육협력사업 공모에 당선돼 추진하게 됐으며,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고성군이 각각 5천만 원의 예산을 부담하고 고성군의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더해 총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하이면 청소년 놀터가 완공된다면 2020년 9월에 개관한 고성군청소년센터 온(고성읍 소재, 지하 2층, 지상 3층)과 2021년 12월 개관한 동부청소년센터(회화면 소재)를 이어 서부청소년센터로써 하이면 청소년들의 지역별(거점별) 청소년 공간이 될 전망이다.
조성 완료 후 고성군청소년센터 온과 연계된 교육·문화·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별 격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운영시간에 따라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며 하이면민의 문화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현 기자 / 입력 : 2022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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