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1 05:16: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 시급

최근 3년간 8건 교통사고 발생 1명 사망
백수명 도의원 국토부 방문 사업반영 건의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18일
ⓒ 고성신문
↑↑ 백수명 경남도의원이 국도14호선 고성읍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일 시급히 추진될 수 있도로 국토부 차관과 면담을 하고 주민요구를 설명하고 있다.
ⓒ 고성신문
심각한 교통 체증을 빚고 있는 국도14호선 고성읍 월평삼거리 교차로 진출입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월평삼거리 진출입로는 매수마을과 철성초등학교, 율대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어 산업공장 방문차량과 지역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진출입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데다 시야확보가 되지 않아 잦은 안전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안전한 교통 환경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월평삼거리 교차로 병목지점 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이에 백수명 경남도 의원은 고성읍 매수마을 주민들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14호선 병목지점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세종시에 위치한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백수명 의원은 국토교통부 차관과 만나 문제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 예산이 확보돼 개선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백수명 의원은 “국토부 담당관계자가 월평리삼거리 교차로개선사업을 위해 현장점검을 다시 실시하여 사업추진에 가능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긍적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월평삼거리 교차로 개선사업에는 총사업비 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거확보를 위해 국도법면을 제거하고 신호등 이전 설치, 가감속차선 및 안전지대 설치, 보도 및 교차로 개선 등 사업이 추진된다.
월평삼거리 진출입로는 매수마을 158가구 33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철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이 있어 교통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출퇴근시간대에는 고성율대일반산업단지 4개소에 근로자과 대형차량이 1일 1천720대 이용해 심각한 교통체증마저 빚고 있다.
따라서 월평삼거리 교차로가 굴곡으로 인해 운전자 시야가 제대로 확보되지 못하고 있으며 가감속 차로마저 없어 항상 사고 위험을 안고 있는 지역이다.
이로 인해 최근 3년간 월평삼거리 교차로에서 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1명이 사망하는 등 교통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에도 국도 14호선 신월IC 주변 교통사고 예방사업을 건의했으나 국토부에서는 전국 국도병목지점 6단계사업시 추가 조사하겠다는 회신을 고성군에 발송하고 아무런 진척이 없는 상태였다. 이후 군과 고성군 의회는 현장의정활동 등을 거쳐 진주국토관리사업소를 통해 국도위험도로 병목지점 7단계 개선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후 지난해 5월 박영순 국회의원 현장방문을 건의하고 국토부에서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국도위험도로 및 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월평리 매수마을 주민들은 도로옆에 철성초등학교가 있고 율대일반산업단지로 통행하는 대형차량으로 인해 주민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월평삼거리 교차로를 확장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3월 18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