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9 00:02:4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교육

마을학교에서 즐기고 배우면 꿈이 쑥쑥 자라요

고성행복교육지구 꿈키움 마을학교 선정
12개 마을학교 교육공동체 4~12월 운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1일
ⓒ 고성신문
고성행복교육지구 꿈키움 마을학교 12곳이 선정됐다.
고성교육지원청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난 8
일 고성행복교육지구 꿈키움 마을학교 선정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고성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기관·단체 및 자발적인 주민이 주체가 되어 학교교육을 돕고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 고성 주민들의 모임인 꿈키움 마을학교를 다음달부터 올해 12월 첫째주까지 운영한다. 앞서 지난달 8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2022 꿈키움 마을학교 공모사업 설명회를 갖고 마을학교 운영과 관련 역량 강화, 학교와 마을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9일부터 18일까지 마을학교를 공모했다.
이번에 선정된 ‘감개무량 마을학교’에서는 진로·학습스타일 코칭, 활쏘기(궁도)교실, 미술로 나를 알고 마을 알기 등의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고래를 품은 마을학교’에서는 마음치유, 함께하는 쉼터, 돌봄과 함께 한끼식사(요리), 숲놀이, 캘리그라피 등이 진행된다.
‘글빛작은 도서관 마을학교’에서는 메타버스, 합창과 차임 등 음악놀이, 요리·트로트·장구·축구·볼링교실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농터 마을학교’는 텃밭만들기, 영농그림일지작성, 수확 및 관찰 농업체험, 농사체험, 어촌체험, 농업공작, 종이접기, 쿠킹 등 농어촌을 두루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동해해오름스쿨’은 미술상담과 영어로 말 걸기, 책은 친구, 나도 시인이다, 맛있는 요리 등 언어와 미술, 책놀이까지 즐기면서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팜스테이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입소문난 개천면 나동의 ‘무지돌이 마을학교’에서는 생태놀이터, 전래놀이터, 요리교실에서 캠핑까지 신나는 농촌을 즐길 수 있다.
‘연꽃피는 마을학교’는 생활체육과 전통문화알기, 영어연극놀이, 재미난 미술, 나는야 요리왕 등 전통문화와 언어, 예술을 익히고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한다.
‘오감 톡톡 방아간 마을학교’는 클레이 놀이, 보드게임, 어린이라인댄스, 책놀이, 전래놀이, 토탈체험, 특화수업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한 번에 잡는다.
‘자연마을학교’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숲 체험, 행복한 요리체험, 전통 전래놀이, 자연을 스케치하는 미술 활동 등 자연이 주는 공간과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행 문화예술 마을 학교’는 국어를 비롯해 보습 등은 물론, 미술, 중국어, 과학, 요리, 종이접기, 인성, 놀이 교실 등 학습과 놀이를 함께 제공한다.
‘초록이파리 마을학교’는 우리마을 탐방대, 내가 만든 건강간식은 물론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책 발전소 마을학교’는 식물키우기, 나무랑 놀기, 책만들기, 갯벌에서 놀기, 블링블링창창창 등 책을 읽고 즐기는 프로그램과 식물, 나무 등 자연과 어우러진 교육을 한다.
각 마을학교는 오는 28일부터 학생을 모집하며, 마을학교의 운영 프로그램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11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