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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청실회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

고성청실회 회장 이·취임식
이봉찬 회장 이임 유영근 회장 취임
기존 회관 매각, 새 청실회관 개소식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7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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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청실회 이봉찬 회장이 이임하고 유영근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청실회는 지난달 25일 고성읍 동외리 청실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취임식에 앞서 기존 회관을 매각한 후 새로 마련한 동외리 청실회관의 개소식을 갖고 새 둥지의 마련을 축하했다.
정상용 외무부회장의 개식선언에 이어 윤순모 내무부회장의 청실회 강령낭독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평소 뛰어난 역량과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봉사활동과 회원 간 화합에 앞장서온 이봉찬 회장이 국회의원표창, 채광주 사무국장이 청실회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윤순모 내무부회장이 고성군수 표창패, 강재훈 회원이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패, 황영진 감사가 고성소방서장상, 안경모 회원이 고성교육장상을 받았다. 김태형 회원이 최우수회원상, 윤경진 회원이 최우수분과장상, 이근준·조성수·박병규 회원이 모범회원상, 이재원·신다예 회원이 감사패, 정상용·진정옥 회원이 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임한 이봉찬 회장은 “더 많은 분을 모시고 회관 이전과 새로운 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라 아쉽지만 시대의 흐름이라 생각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묵묵히 진행했다”면서 “회원들이 협조를 아끼지 않아 좋은 결과가 있었다. 청실회 큰 역사였던 동외리 청실회관을 매각하고 이전하는 과정에서 적극 찬성해 주신 특우회 선배님들을 비롯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우리 청실회는 새로운 회관, 새로운 토대에서 다시금 봉사의 기치를 드높이고자 한다. 봉사사업의 최일선에서 더 많은 사업을 일궈내고 신임회장단과 이 자리를 함께할 수 있음에 더없이 든든하다”면서 “유영근 회장의 뛰어난 지도력과 포용력으로 봉사사업과 고성청실회 이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성수 회원이 회기와 함께 입장한 후 유영근 신임회장과 최윤정 홍실회장, 안경모 내무부회장, 강재훈 외무부회장, 황영진 상임부회장 등 신임회장단이 입장해 선서하고,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유영근 신임회장은 “고성청실회는 젊음의 지성 자유봉사로 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반세기동안 선배님들께서 쏟아주신 열정으로 지역사회의 한 축이 되는 봉사단체로 성장했다”면서 “그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올 한 해 늘 봉사를 실천하는 고성청실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유 회장은 “우리 청실회는 사회적 약자의 동반자로서 나눔의 손길을 먼저 내밀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며 정의롭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고성청실회가 명실상부 고성 최고의 봉사단체로서 그 역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제53대 이봉찬 이임회장은 제54대 회장으로 취임한 유영근 신임회장에게 메달을 전달하고, 회기를 이양했다. 유영근 회장은 이봉찬 회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날 이창우·구갑림·김민우 신입회원이 입회했다. 이어 황보길 고문, 이상철 특우회장, 제인호·이재원·정명수 이사, 이봉찬 이임회장, 유영근 신임회장이 케이크를 자르며 회관의 이전과 신임회장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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