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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구 개인전 어머니의 아점 눈길 송영구아트리에 운영 그림 봉사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2월 25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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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활동 중인 송영구 화가의 개인전이 열렸다.
고성박물관 1층 전시관에서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송영구 개인전을 가졌다.
이번 전시전에서는 송영구 화가의 ‘꺼신개’, ‘어머니의 아점’, ‘어느 오후’, ‘앵무새’ 등 30여 점의 작품이 선보였다.
고성읍 삼산면 판곡리 노루묵에서 태어난 송 화가는 어릴때부터 그림을 좋아한 아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림은 사치였음에도 어린 송영구는 미술책에 나오는 그림을 혼자서 그리는 즐거움에 빠지곤 했다.
철성중학교 2학년때 박상길 미술 선생으로부터 그림공부를 권유받고 본격적인 그림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철성고에 입학 미술부로 활동하면서 미술대학진학 꿈을 안고 소묘 데생 정물 수채화를 매일 그리며 전국미술대회에서 가장 두각을 내기 시작했다. 한국 최고의 명문대학인 홍익대 미대에 갈 수 있는 꿈을 접고 지방 전문대에서 그림을 배우고 군입대 후 전문대를 자퇴하고 광고 간판제작회사에 입사해 생활전선에 뛰어 들었다.
2년만에 자신의 광고사를 차렸으나 1999년 간판 시공을 하다 10층 건물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큰 사고를 당한 그는 광고회사를 접고 당구장을 하면서 당구장 사무실 옆에 그림방을 만들어 그림을 계속 그려면서 그림을 열정을 갖고 지난 2018년 고성읍 성내로 152번지에 송영구 아틀리에라는 화실을 개업하고 고향에서 다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송영구 화가는 지난 2019년 안견사랑전국미술대전특선 2021년 경남미술대전 입선에 이어 2019 개천미술대상전 입선, 2020년 개천미술대상전 입선 2021년 개천미술대상전 특선을 받았다.
제11회 제12회 자연미술협회 회원전을 가졌다.
송 화가는 지난해 고성군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공공미술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고성9경 중 갈모봉을 그려 그의 작품이 백세공원에 전시돼 있다. 현재 고성지역자활센터 그림그리기프로젝프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송영구 아트리에에서 취미 전문미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송영구 화가는 “앞으로 고성미협에 가입해 지역예술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봉사를 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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