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가야문화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정기총회 갖고 읍면농악경연대회
허수아비경연대회 예산 편성
조광복 배삼태 최외숙 신입이사 위촉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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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45회 소가야문화제는 9월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하게된다.
소가야문화보존회(회장 하현갑)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 2022년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주요 사업과 예산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백두현 명예회장을 비롯한 황보길 백수명 도의원과 김향숙 이쌍자 이용재 우정욱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해 3억1천800만 원의 예산을 읍면농악경연대회와 23개 전시를 비롯한 허수아비경연대회 등을 지원했다.
김두경 감사의 감사보고에서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제44회 소가야문화제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군민이 화합된 축제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는데 마음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3억1천800만 원의 예산으로 읍면농악경연대회와 허수아비경연대회 문화예술단체전시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에도 특별사업으로 소가야골목여행을 추진하고 고성군문화예술 공모사업으로 ‘고성송학축제’에 응모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 주민참여형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3월 중에 공모사업여부가 결정된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군과 고성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행복마을학교에도 참여 군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고성송학동고분군 내산리고분군 당항포관광지를 비롯한 상족암 옥천사 소을비포성지 고성읍성 등 문화탐방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희학 부회장은 “소가야문화제 예산 지원에 관해 문화관광부서와 의회와의 업무소통을 이뤄 주민들이 바라는 예산증액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부관 이사는 소가야문화제 서제봉행 시간이 너무 길어 참여자와 관람객들이 지루해 집중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고성향교와 상의하여 시간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강 이사는 “소가야문화제 행사를 위해 설치한 음향시설이 송학고분군을 가려 사진을 찍는데 방해를 주고 있기 때문에 음향장비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상근 이사는 “전시를 하는 예술단체에 대한 예산 증액이 요구된다. 행정부서와 예산편성시 문화단체와 간담회 등을 거쳐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인사말에서 “소가야문화보존회와 함께 우리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2022년 소가야 문화제 행사를 통해 고성군민이 더욱더 단합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현갑 회장은 “올해는 고성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소가야문화보존회 회원들과 문화예술단체 군민들이 관심을 가져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광복 배삼태 최외숙 씨가 신입 이사로 입회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2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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