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미래교육, 고성교육공동체가 함께합니다”
2022 고성교육 설명회 개최
1인 1스마트단말기 수업혁신
미래교육지구 운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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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학생 1인 1스마트단말기를 활용, 전 교실에 초고속 무선망을 구축해 수업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미래교육지구 운영, 학교군 지역공동체 공동교육과정 등 교육현장이 미래학교로 변화한다.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이틀에 걸쳐 2022 고성교육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군내 유·초·중·고등학교장과 도서관장, 각 학교별 교육과정 담당자 등이 참석해 고성교육의 방향, 역점과제와 특색과제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교육지원청은 올해 고성미래교육지구 운영, 학생 1인 1 스마트 단말기를 활용한 수업 혁신, 전 교실 초고속 무선망 구축, 고성 아이톡톡지원단, 학교군 지역공동체 공동교육과정 등 본격적인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교육활동 중심 교육체제 구현을 위해 학교 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작은 학교-지역사회 협의체 운영 확대 등 주요 정책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단위 학교별 특색있는 학교교육과정 정상화, 과정중심평가 및 성장 중심 기록을 통한 미래핵심역량 함양 등 미래역량 중심의 수업혁신, 기초학력 보장으로 학습격차를 해소한다. 도시지역에서는 시도할 수 없는 고성 지역만의 특화된 정책인 ‘고룡이 미래교육 프로젝트’는 더욱 내실있게 운영한다. 소가야 도읍지인 역사성과 우리 지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고성‘얼’ 바로 알기 교육, 학생 주도형 동아리 운영 지원으로 고성인의 자긍심과 정체성 교육에도 힘을 쏟는다.
또한 미래형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 보급을 통한 교육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교육 지원 체제, 미래교육 대전환의 수업혁신과 운영 성과 나눔 공감대 확산 및 교육공동체 참여 기회 확대,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학교공간혁신 사업 등이 추진된다.
기후위기 대응 생태전환교육도 강화된다. 고성교육지원청은 기후위기 환경재난 시대 학교에서 시작하는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준비하고, 실천 중심의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 방안, 가정･사회와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 혁신을 위한 행복학교가 확대 운영된다. 이를 위해 민주적인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창의적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원, 교육공동체의 배움과 성장이 있는 수업 혁신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한 행복학교 정책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 행복(나눔)학교는 대흥초, 동광초, 회화초, 거류초 4개교이며 행복맞이학교는 영오초, 개천초, 하일초 3개교다.
김정애 교육장은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을 통해 고성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우리 고장 고성, 아이들의 큰 꿈과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고성교육공동체와 적극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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