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 궁도의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더하자!”
고성궁도협회 철성정 정기총회 사두 이취임식
제25대 장윤석 사두 취임, 강종배 사두 이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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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대 장윤석 취임사두(왼쪽)와 제24대 강종배 이임사두(오른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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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사두가 취임, 내년까지 2년간 고성군궁도협회 철성정을 이끈다.
고성군궁도협회 철성정은 지난 15일 철성정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 및 제24·25대 사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24대 강종배 사두가 이임하고 제25대 장윤석 사두가 취임했다.
강종배 사두는 “유서깊은 소가야도읍지에 전통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성 철성정의 막중한 사두 자리를 맡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인사하게 됐다”면서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제가 지난 2년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철성정 회원들의 건강을 위해 모든 행사를 최소화해 단 한 건의 확진 없이 지나간 것도 모두 회원들 사우들 덕분”이라며 인사를 전했다.
장윤석 사두는 “지난 2년간 열정적으로 이끌어오신 강종배 사두와 회원들께 감사하다”면서 “선배사우들 계시기에 철성정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으며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가야의 역사와 함께해온 궁도는 바른 정신과 체력으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전통무예”라면서 “지난 시간동안 수많은 선배들 사우들이 지켜온 궁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이 그 가치를 더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앞으로 2년간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장윤석 사두를 비롯해 정종군 부사두, 김두곤·강정호 감사, 김영진 사범, 구자철 전무, 박중환 재무, 최기호 관리이사, 최덕환 경기이사, 최권호 지도이사, 김상진·양영희 운영이사, 김창효·김점도·유영옥 사회이사가 취임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철성정을 이끌어온 강종배 사두에게 장윤석 사두가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전입을 원하는 경우 주소가 고성이거나 직장이 고성이어야 하며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항목을 정관에 삽입다. 또한 도민체전 시 10만 원의 훈련비 지원, 휴궁신청 시 회비 완납 등의 내부규정을 추가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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