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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세포 건강에는 두부볶음-76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14일
ⓒ 고성신문
꼬끼오!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우렁찬 울음소리다. 닭의 울음은 하루의 시작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시작을 상징한다. 닭의 울음은 태양의 빛을 끌어 올리므로 새로
시작과 같다. 그래서 닭의 울음은 건국신화에서 천지가 개벽하는 왕의 탄생을 알리는 소리였다. 또 닭의 울음은 요사스러운 귀신을 쫓는다는 ‘벽사’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닭은 동서양과 종교를 가리지 않고 먹는 유일한 육류이기도하다. 닭은 약 6000년 전부터 동남아시아에서 가축으로 키워지기 시작했다.
알닭은 1년에 알을 300개 정도 낳는다. 고기닭은 알에서 깨어나서 1달 정도 크면 도축이 된다.
‘동의보감’에서 닭고기는 맛은 달고 성질은 따뜻하며 비장과 위장으로 들어간다. 효능은 정기, 정력, 정신, 진액을 보충한다. 그리고 인체의 기운을 잘 돌게 하며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든다.
년 중 가장 추운 ‘소한(小寒)’시절이다. 양생에서 이 시절에 올바른 보양을 해주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지난 1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동안을 지내면서 많은 체력을 소모했다. 인체 오장육부의 음양기혈은 당연히 쇠퇴한 기운을 띄게 된다. 사람에 따라 알맞은 보양을 해야한다.
합리적인 보양은 장부의 기혈이나 진액을 보충하여 면역력을 길러주며 추위를 극복하게 한다. 그러므로 이 시절의 보양은 힘은 적게 들이고 효과는 2배를 볼 수 있다.
원나라 ‘음식수지’란 책에서 음식을 이렇게 말했다. “음식은 양생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물질은 상생상극이 존재함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것을 모르고 막무가내로 먹으면 이렇게 된다. 가벼우면 오장육부의 조화가 깨지고 심각할 경우에는 질병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보양을 할 때에는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한다. 배합을 잘 못하면 음식으로 인하여 몸을 상하게 한다.
현대의 모든 질병도 마찬가지다. 거의 90%이상이 잘못 배합된 음식으로 인하여 질병이 발생하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1월에는 각종 모임이 많다. 모임에는 음식이 따른다. 자극적이고 기름지며 단 음식으로 혈관세포가 탁해지는 것을 정화해야 한다. 몸이 건강해야 시작할 수 있다.

# 혈관세포 건강에는 두부볶음
효능 : 보호혈관세포(保護血管細胞)한다. 인체의 혈액에 쌓인 나쁜 지방이나 어혈을 몰아내 혈압을 조절하여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 : 생표고버섯 100g, 두부 200g, 간마늘 50g, 약선간장, 올리브유, 맛소금, 후추, 참기름

만드는 법
1. 생표고버섯을 밑둥을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알맞게 자른다.
2. 두부를 한 입 크기로 잘라 맛소금을 약간 뿌려 놓는다.
3. 팬이 달아오르면 올리브유, 마늘, 두부, 표고 순으로 넣고 볶는다.
4. 마지막에 참기름, 후추를 넣고 완성한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2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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