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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자립생활과 이동편의 보장하라!”

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동편의 보장 요구
군청 본관 후문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
자립생활 이동권리 요구안 군수에 전달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4일
↑↑ 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이동권을 보장하라며 1인 릴레이시위를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군내 장애인들이 자립생활 권리와 이동편의 보장 등 중증장애인생존권을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부설 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이은
)는 지난 5일부터 고성군청 본관과 후문 앞에서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한 시간동안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성군 도시교통과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던 고성군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용시간을 예산 부족과 야간 낮은 이용률 등을 이유로 이번달 1일부터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고성장애인자립재활센터는 지난 4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2022년 고성지역 장애인 자립생활-권리보장 중증장애인생존권 3대 요구안’을 백두현 군수에게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군추가시간 68시간 보장·활동지원제공기관 1개 추가지정 등 장애인활동지원권리 보장, 특별교통수단 24시간 연중무휴 운행·특별교통수단 법정의무대수 6대 추가 확보·법정의무댓수 저상버스 도입 및 대폐차 100% 저상버스 도입·교통약자콜택시 요금 인하(시내,시외버스 요금 1배)·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1인 추가 증원·장애인인식개선교육 연 2회이상 실시 등 장애인 이동 권리 보장 등이 포함돼있다. 또한 고성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조례 제정·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설치 및 운영·장애인자립홈 2개소 운영 등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권리 보장 등도 담고 있다.
이어 센터는 5일부터 (사)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소속 센터들과 공동대응에 나섰다.
이은혜 소장은 “특별교통수단 축소에 참으로 실망감을 감출 수 없고, 참담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계기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생활과 권리보장이 되는 고성군으로 탈바꿈했으면 좋겠다”면서 “고성군과 합의하여 반드시 중증장애인들의 생존권과 자립생활-권리보장 약속을 받아내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8일까지 군수 면담 및 요구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요청해두고 군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군청 담당부서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2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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