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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배상길 의원, 수의계약 의혹 제기
지난 9월 7일 고성군의회 제266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배상길 의원은 군정질문을 통해 백두현 군수 취임 후 군수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의 수의계약이 급증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10월 25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한 배상길 의원은 11월 1일부터 군수 퇴진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시작, 8일에는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으나 18일만에 탈진하면서 11월 22일 천막농성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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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동물복지센터 부지 선정부터 난항
고성군이 농업기술센터 부지에 동물복지센터를 설치할 계획임을 밝히자 인근 우산리 주민들과 군의회가 소음, 악취 피해가 예상된다며 강경하게 반대하고 나서 부지 선정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고성군동물보호소의 처참한 현실을 알린 비글구조네트워크는 고성군의회를 항의방문한 데 이어 4자회담을 앞두고 동물보호 책무를 다하지 않는 고성군과 고성군의원 전원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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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황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두 번의 연기 끝에 지난달 1일 막을 올린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3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7일 폐막했다. 이번 공룡엑스포에는 68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 입장권 수익 38억 원, 영업수익 30억 원 등 총 매출 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공룡엑스포는 군민스태프 200명을 채용해 인건비로 6억 원이 지급했고, 엑스포상품권 5억 원 상당을 발행·유통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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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유스호스텔 행정절차 문제로 사업 불투명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이 지난 7월 착공했다. 고성그린파워 상생협력기금 140억 원과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240억을 들여 고성읍 신월리 일원에 총 4개의 건물이 통로로 연결되는 지상 9층, 지하 2층, 연면적 7천198㎡의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그러나 군의회가 사전 행정절차를 이유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한 차례 보류한 데 이어 내년 당초예산에서 군비를 삭감하면서 사업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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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회화 마암면 폭우 피해 집중, 군수 주택 매입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동안 평균 425.4㎜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쏟아졌다. 특히 7일에는 구만면에 261㎜, 마암면 251㎜, 회화면 240㎜의 국지성, 야행성 집중호우와 해수면 상승과 겹치면서 도로와 농경지, 주택 등이 침수돼 가장 큰 피해를 남겼다. 고성읍에서도 침수피해가 잇따르자 백두현 군수는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가 발생한 피해주택을 매입해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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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 시작
고성군이 올해 처음 시작한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에 2021년 11월 30일 기준 사업 대상 인구 2천588명 중 2천503명이 신청했다. 가맹점 860개소 중 486개소에서 14억6천398만7천 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꿈키움 바우처는 13~18세에게 매월 5~7만 원씩, 교육·문화·진로 체험·건강 관련 지역 내 가맹점 850여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내년 대상자 351명에게 카드를 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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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고성군의회 행정특위, 연구단체 활동
고성군의회는 수의계약과 관련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조직해 내년 2월 28일까지 진상조사에 돌입했다. 특위는 상족암산림레포츠시설 조성사업, 회화면 어신지구 지방상수도확장사업, 둠벙사업, 유스호스텔 건립사업, 보건소 마스크 구입 관련 건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의회는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발전연구회, 농어촌발전위원회, 정책연구회 등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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⑧ 본지 창간 30주년 ‘고성신문 30년사’ 발간
고성신문이 지역언론으로서는 드물게 창간 30주년을 맞아 ‘고성신문 30년사’를 발간했다. 고성신문 30년사는 1991년 10월 7일 창간준비호를 시작으로 1094호까지 1천 호가 넘는 신문의 1면을 모두 담았다. 매주 지역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됐던 내용들을 담은 1면 지면들은 사회적인 문제나 군민의 권익, 고성군이 시행하는 정책과 시책, 문화예술과 체육, 교육, 군민 삶의 불편, 고성군의 변화상까지 두루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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⑨ 남부내륙고속철도 고성역사 유치 사실상 확정
수도권과 경남을 2시간대로 연결해 서부경남의 발전동력이 될 남부내륙고속철도 고성 역사 유치가 사실상 확정됐다. 현재 기획재정부는 노선과 역사를 확정한 남부내륙철도의 기본계획안이 마련돼 총사업비 적정성 여부를 검토 중이다. KDI는 지난 10월부터 변경된 노선과 증액된 공사비의 설계 적정성 검토를 진행 중이다. 고성군은 내년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관련해 전담인력 3명을 배치해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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⑩ 10년 이상 답보 주민숙원사업 해소
조선해양산업특구 양촌·용정지구 육지부 토지 일부 공개매각 절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삼강엠앤티㈜가 선정됐다. 이로써 그간 사업자를 찾지 못해 10년 이상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동해면 조선해양특구 양촌용정지구 조선특구는 숨통이 틔게 됐다. 또한 20년간 지지부진했던 마동지구 다목적 농촌개발사업이 492억 원의 추가예산확보로 사업에 탄력이 붙으면서 주민 숙원사업이 해결되고, 경기 회복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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