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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출신 동심문학가 김철수 씨 조아문학겨울호 시조 부문 신인상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31일
ⓒ 고성신문
동심문학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대가면 출신 김철수 씨<동심철수, 61․얼굴 사진>가 계간 종합문학예술지 ‘조아문학’ 겨울호에 ‘내
이름은 독도’ 작품으로 시조부문 신인상을 받아 시조시인으로 등단했다.
조아문학은 마산 출신 ‘조아제약’ 창업주인 조원기 시조시인이 창원에서 전국 작가들의 문학, 예술작품들을 총망라해 발행하는 전국을 아우르는 계간 종합문학지이다.
이번 조아문학 겨울호에 응모한 김 씨의 ‘내 이름은 독도’ 외 4편을 심사한 송귀영 한국시조협회 부이사장은 심사평에서 “김철수의 ‘내 이름은 독도’는 바다 위에 떠 있는 유구한 역사의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두고 계속되는 일본 침탈행위에 종지부를 찍고 “역사를 왜곡치 마라”라며, 일본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우리 국민을 위한 계몽 시조이다. 추상적이고 공허한 결과를 도출시키는 차가운 논리보다 차라리 김철수 시조의 감성에 수사적 표현이 더 강력함을 발휘할 수 있기에 신인상으로 뽑았다”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우리 고유의 문학 장르 시조를 독자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게 창작하여 많은 독자와 소통하는 시조시인이 되기를 주문했다.
김 시조시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할 때부터 우리 고유의 문학 장르인 시조에 관한 관심이 있었지만, 등단에 관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우연히 동심 문학을 하면서 우리 고유의 문학 장르인 시조에 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며 “그런 의미에서 시조 문단 첫걸음마의 길을 열어준 조아문학 시조부문 신인상은 우리 고유의 장르인 시조를 제대로 써보라는 채찍인 것 같다면서, 더욱 겸손한 배움의 자세로 열정을 쏟아 독자들과 소통하여 우리 고유의 문학 장르 시조를 알리는 좋은 시조를 창작할 것을 다짐한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시조시인은 창원대학교대학원에서 현대문학을 전공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미 1994년 경남신문신춘문예 동화 당선, 월간 ‘아동문예’ 동화 당선, 월간 ‘문학공간’ 평론 신인상을 통해 열정적인 문단 활동을 하는 작가이다.
저서에는 동화집 ‘초록날개 아이들’ 외 2권, 동시․동요곡집 ‘어린이 나라’, 동심문학 평론집 ‘한국현대동화의 환상성 탐구’, 동심문학 이론서 ‘동심문학의 이해와 교수학습’ 외 동시집 ‘동심의 시 시시한 시’, 수필집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행복’ 등 전자출판 서적 30여 권이 있다.
받은 상은 한국아동문학 작가상, 박화목아동문학상, 대한민국아동문학작가대상, 경남아동문학 작가상, 창원아동문학 작가상, 서울아동문학상 외 대통령표창, 국문위원(장관)상 3회 등 여러 상을 받았다.
황수경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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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좋은기사 감사합니다.
03/13 08:51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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