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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고성군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대회 개최

군내 동호인 100여 명 참가
김경하 황명순 배구현
김경윤 김인수 이은주 우승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 고성신문
고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성군테니스협회(회장 서홍교)가 주관한 제46회 고성군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회가 지난 18일 고성군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자를 군내 동호인 100명 이하로 제한하고, 참가선수는 전원 백신 2차접종까지 완료했거나 48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선수만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회장 입구에서는 출입인증 등록과 함께 발열체크, 접종여부 확인을 거쳐 입장했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대회 출전자 외에는 최대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백두현 군수를 비롯해 정점식 국회의원, 황보길·백수명 도의원, 이용재 의원을 비롯한 군의원과 이재열 고성농협조합장, 구대진 고성군산림조합장 등이 참여해 행사를 축하했다.
서홍교 고성군테니스협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대회가 취소되거나 연기돼 체육인들 모두가 몸과 마음 모두 움츠리고 있었다”면서 “오늘 테니스대회에서는 경기결과를 떠나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테니스대회는 장년부 우승 김경하·황명순, 준우승 손기억·백진도, 일반부 우승 배구현·김경윤, 준우승 김재철·양수경, 신인부 우승 김인수·이은주, 준우승 진영용·최옥희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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