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행복한 고성을 만드는 고성사랑회
고성사랑회 제26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최준호 회장 취임 정순욱 회장 이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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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사랑회 제26대 최준호 회장이 취임했다. 고성사랑회는 지난 17일 고성읍 성내리 고성사랑회관에서 2022년도 제26대 고성사랑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고, 발열체크와 손소독은 물론 행사 중 장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정순욱 제25대 회장이 이임하고, 제26대 최준호 회장이 취임했다. 최준호 회장은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상황에서 회장직을 맡게 돼 생각도 많고 어깨도 무겁다”면서 “조금 관심을 갖고 주변을 살펴보면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여전히 많다. 고성을 사랑해서 이렇게 모인 고성사랑회인만큼 소외되는 이웃 없이 사회를 따뜻한 온기로 채워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모든 회원이 봉사의 즐거움을 느끼고 회원들간 소통하고 화합하며 고성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주신다면 사랑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욱 내실 있는 단체로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최준호 신임회장은 2012년 제16대 최재호 회장의 동생으로, 형제가 함께 봉사활동하며 회장직까지 맡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임한 정순욱 회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고성사랑회의 활동이 주춤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면서 “그래도 여러분과 함께 하며 큰 과오 없이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날 고성군 아이들을 위해 진심을 다해 선행을 실천해온 전부근 감사가 고성군수 표창, 지역 자원봉사와 고성사랑회의 단합,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한 김석원 사무국장이 국회의원 표장을 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기여한 채무병 회원이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패, 고성사랑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회원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노력한 박제규·김희락 회원, 허형남·이영선 부인회원이 고성사랑회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고성사랑회는 최준호 회장과 류상철 상임부회장, 양진식 내무부회장, 황교정 외무부회장, 김원배 회원관리부회장, 황상남 감사, 윤재욱 감사로 회장단 및 감사를 꾸리고 회원들에게 인사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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