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 이서연 졸업생 28년째 이어진 후배 사랑
16일 모교 방문, 200만 원 상당 전달
합천군산립조합 신용상무로 근무
졸업과 동시에 매년 빠짐없이 장학금 전달
제36회 한국신지식인 선정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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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산림조합 이서연 신용상무가 모교인 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전했다. 고성고 24회 졸업생인 이서연 신용상무는 지난 16일 모교인 고성고등학교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딸기 동결건조과자와 100만 원의 장학금 등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서연 상무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반드시 해내는 법”이라며 “누구나 현실 속에서 어려움을 만날 수 있지만 끝까지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노력한다면 목표를 이룰 수 있으니 안 된다는 생각 대신 반드시 된다는 생각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후배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상목 교장은 “후배들을 위한 사랑을 매년 전달해주는 이서연 졸업생에게 늘 감사하다”면서 “신지식인으로 인증받으며 당당한 선배를 본보기 삼아 후배들도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서연 신용상무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해부터 지금까지 28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하고 있다. 그는 기업실적을 강화하고 고객감동마케팅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 산림조합금융 분야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장학회 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에 열정을 쏟아 산림조합금융인으로서 기업브랜드 가치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제36회 한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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