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고중동문회 모교에 장학금 500만 원 전달
강재환 회장 모교 방문 장학금 전해
성적우수자, 모범학생 등 5명 각 100만 원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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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회장 강재환)는 지난 17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강재환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장과 진영찬 고성중 총동문 사무국장은 모교를 찾아 3학년 최정원·한재현·이승준·박주현·안민혁 학생 등 성적우수자, 모범학생 등 5명의 후배들에게 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해 장학금 전달만 간단히 진행했다. 강재환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노력한다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한 몫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씨앗이 되어 후배들이 미래에 큰 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철 교장은 “후배들을 위해 매년 빠짐없이 사랑을 전해주시는 것은 물론 먼 길을 한 달음에 달려와 후배들을 격려하는 동문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동문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학교에서도 아이들의 바른 성장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학생은 “사랑을 전해주신 선배님들의 뜻에 정말 감사한다”면서 “선배님들의 사랑을 밑거름으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워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고성중학교동문회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해외역사문화탐방 행사를 역점사업으로 매년 시행해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해외탐방이 불가능해져 장학금 지급으로 대체하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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