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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산농가의 질병예방을 책임질 공수의사가 위촉됐다.
군은 지난 8일 ‘2007년도 공수의사 위촉장 수여식’을 열고 7명의 공수의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주덕의(현대가축병원)씨가 고성읍과 하일면, 류철환(거류가축병원)씨는 동해면과 거류면, 최만수(제일가축병원)씨는 대가면과 영현면을 담당하게 됐다.
또 조현주(조수의과병원)씨는 개천면과 마암면, 김동식(백호종합동물병원)씨는 삼산면과 회화면, 홍문백(가야동물병원)씨는 하이면과 상리면, 최정현(경남축산가축병원)씨는 영오면과 구만면을 담당한다.
이들 공수의사는 각각의 담당 지역에서 동물의 진료 및 질병의 조사 연구, 가축전염병 예찰 및 예방접종, 동물의 보건과 환경위생 관리 등의 업무를 책임지게 된다.
공수의사들은 구제역과 소 브루셀라병, 조류인플루엔자 등 각종 가축 전염병을 미연에 예방하고, 만약 이들 질병이 발생할 경우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1만3천611두의 소 브루셀라병 검진을 실시하는 등 853회의 가축질병예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2만5천두를 대상으로 소 브루셀라병 검진을 실시하는 등 1천회의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