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서예 서각 도자기페인팅 작품 전시
전통무용 아코디언 오카리나 민요장구
판소리 댄스스포츠 통기타 농악 발표공연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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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솜씨를 발표했다.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은 지난 10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문화원 회원 및 수강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그간 일반군민, 내빈과 함께 해온 발표회지만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외부인사 초청 없이 발열체크, 출입인증, 공연자 외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킨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장 입구에서는 방덕자 강사의 서예, 문소희 강사의 서각, 이서희 강사의 도자기페인팅 등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돼 입구에서부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발표회에서는 박혜경 강사가 이끄는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이미경 강사의 아코디언, 정기남 강사의 오카리나, 남상은 강사의 민요장구, 판소리, 김미순 강사의 댄스스포츠, 조영일 강사의 통기타, 김원균 강사의 농악 순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특별공연으로 마술공연과 문화원 가요회 회원인 가수 박현민·공나희·이숙화 씨의 가요메들리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도충홍 원장은 “문화활동은 우리 모두를 화합하게 하고 우리 인생에 감동과 위안을 주며 우리네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면서 “오늘 우리 수강생발표회가 생활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문화원을 사랑해 주시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문화학교에 더 많은 분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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