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박태공 전 협의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평화통일기반조성활동 분야 헌신 공로
통일 정책건의 지역사회 통일 기반 조성 앞장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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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고성군협의회 박태공 전 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박태공 전 협의회장은 그동안 지역발전과 통일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1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훈장을 받게 됐다.
박태공 제19기 협의회장은 지난 37년 8개월간 협의회 활성화와 평화통일홍보사업 추진, 미래세대 통일관 정립 및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평화통일기반조성활동 분야에서 크게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태공 전 협의회장은 1983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가입한 후 제7기, 10~12기, 18~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제18~19기 고성군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고 있다. 그는 정기회의를 통해 통일에 대한 정책건의는 물론 경남지역운영위원회의 및 자문위원 연수활동에 참여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대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에 기여하는 등 민주평통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기반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기회의, 통일시대 시민교실, 임원회의, 좌담회 등 평화통일홍보행사는 물론 고등학생 평화통일골든벨,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청소년 통일역량강화를 위한 체험학습 등을 개최하여 청소년 통일의식을 고취하는 데 앞장섰다.
이 외에도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와 지역발전에 관심을 갖고 30대 중반의 젊은 나이에 제2대 고성군의회 의원에 당선, 4대 고성군의회 의원도 역임했다. 또한 통영거제고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로 활동하면서 범죄피해자읜 인권 향상 및 위문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현재 고성신문 지면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 지역 현안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동시에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기부활동 및 봉사활동, 체육회 및 영농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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