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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눈으로 보는 세상 이야기 신문에 담았어요

고성신문 NIE경연대회 시상식
윤현아 ‘고성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대상
11개 수상, 총 상금 200여만 원 상당
최우수 이소영 학생 상금 절반 기부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9일
ⓒ 고성신문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이 키만큼 쑥쑥 자라는 생각을 담은 신문을 만들었다.
고성신문은 지난 22일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2021년 NIE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팀별 제작 신문은 대표학생만 참여하게 하고,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출입인증, 손소독을 거쳐 입장한 후 실내에서는 대화를 자제하고 최대한 거리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됐다.
NIE경연대회는 고성신문이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 대상사로 선정되면서 신문을 청소년들의 교육에 활용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NIE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친구, 가족들과 함께 직접 발행인이 되고 기자가 돼 신문을 제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문을 제작하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고,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 창의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NIE경연대회에는 군내 초중학교에서 100여 점의 작품이 응모돼 지난 19일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박태공 고성신문지면평가위원장, 김진엽 고성문협회장, 송정욱 (사)동시동화나무의숲 작은도서관장과 본지 황수경 편집국장, 최민화 기자가 참여해 우수작품을 추렸다.
올해 NIE경연대회에서는 고성군내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면에 담고 온가족이 함께 꾸며 ‘고성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출품한 대성초 2학년 윤현아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청소년센터 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 ‘고성청소년신문’을 출품한 이소영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근들어 고성군을 뜨겁게 달구는 유기동물을 주제로 한 ‘유기동물신문’을 출품한 박서연·문희수·조영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SNS신문’ 김해륜·이민서·이솔민·이한수 팀, ‘세계의 애니메이션신문’ 이다인·김아세·권나희·강우진 팀, ‘고성특산물신문’ 노지희·양다경·서은빈·장지원·윤아영·안서진 팀이 장려상, ‘코로나신문’ 윤지호·김도한·김예담·황유성 팀, ‘환경신문-지구를 지켜줘’ 김효준·정소율·김태량·이서담 팀, ‘미래산업신문’ 유나린·김민재·신지송·정승현 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뉴스’ 대성초등학교 허재원 외 5학년 2반, ‘역사신문 삼국시대 사국시대’ 박진혁·허고관·김수민 팀이 입선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 입선 5만 원, 참가상 도서상품권 1만원권 등 총 184만 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소영 학생은 상금 30만 원 중 절반인 15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참석자들의 박수와 칭찬을 받았다.
박태공 심사위원은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강사 파견 수업이 원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상작을 비롯한 출품작들은 제법 신문의 짜임새를 갖춘 모습이었다”면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담은 신문도 많은 데다 한 아이템을 두고 체계적인 자료조사와 함께 나름대로 분석해가며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번 NIE경연대회 수상작 11점은 시상식 당일인 22일부터 나흘간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일반에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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