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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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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지난 8일과 9일, 2일간 넥스트 로컬 3기에 참여하는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2차 고성지역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2차 지역캠프는 지역자원 조사기간의 남은 일정 동안 청년들이 방문하고 싶은 고성의 곳곳을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고성의 우수한 자연과 역사를 알려 주고,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8일 첫날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농업기술 관련 면담 후 센터 내 농산물가공센터, 아열대식물원 등을 관람했으며, 고성박물관, 하일 학동 돌담길, 최씨고가, 하일학림권역 농어촌체험센터에서 청년창업에 대한 강의 시간도 가졌다.
9일 둘째 날에는 고성공룡박물관 및 공룡발자국 화석을 관람하고 그레이스정원, 상리연꽃공원 등을 둘러봤다.캠프에 참여한 한 청년은 “고성군에서 이번 2차 지역 캠프를 열어 고성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그 힘에 부응하여 서울시 1차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스트 로컬은 서울시가 지자체와 함께 서울의 청년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해 지역 활성화와 청년창업의 꿈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3월 고성군이 서울시와의 협력 지자체로 확정됐고 고성군을 선택한 4팀 6명의 서울 청년들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자원 조사를 위해 고성군에 머문다.고성군은 서울 청년들의 성공적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숙소와 회의 장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역 안내 및 유관기관·단체와 청년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고성군은 작년 넥스트 로컬 2기에서도 서울시와 협력해 고성에서 활동할 청년창업가 2팀을 키워낸 바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