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19 02:46: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향우회

재부 박재복 향우 부산대 명예경영학박사 받아

부산대 3억 원 기부 나눔실천 칭찬 자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2일
ⓒ 고성신문
↑↑ 재부산 박재복 향우가 부산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고 장학금 3억원을 기부하고 있다.
ⓒ 고성신문
박재복 재부고성향우가 부산대학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박재복 향우는 부산대학에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억 원을 기부했다.
부산대는 부산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지원그룹 박재복 회장에 대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4일 오후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부산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제32기 졸업생이기도 한 박재복 회장은 청년 시절부터 부산에서 활동하며 평생을 부산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애써 왔다.
박재복 회장은 1980년 부산에서 조경사업을 시작했다. 아파트 브랜드 ‘지원더뷰’로 잘 알려진 지원건설㈜을 1983년에 설립해 중견건설사로 성장 발전시켰다.
지원홀딩스, 지원건설, 오경종합건설, 오경이엔지, 오성조경개발, 서울조경건설, 해금강 레이어스호텔 등을 갖춘 지원그룹에 이르기까지 지역주민의 고용 창출과 부산경제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
부산시 조경공사업 사장단 회장을 역임했고,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시회 선임 부회장으로 부산시 주택건설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박 회장은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으로 지역사회 이웃돕기 및 장애인 후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청소년선도 범죄 예방과 문화체육행사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재복 향우는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대한민국 복지문화 대상 ‘올해의 인물상’, 부산시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제20회 전국환경문화 봉사대상 지도자상 등을 수상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부산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부산 아너소사이어티의 회원이기도 하다.
부산지역 대표 향토기업으로 나눔의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온 지원그룹의 박재복 회장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부산대학교에 장학금 3억 원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칭찬을 받고 있다.
박 회장은 향후에도 부산대에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출연할 뜻을 밝혔다.
박 회장은 평소 ‘누구보다 젊은 인재에게 투자해야 나라의 미래가 있다’는 소신을 강조해왔다.
그는 지역에 거점을 둔 대학으로서 훌륭한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는 부산대에 기부하는 것이야말로 지역발전을 돕는 길이라는 생각에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시절부터 장학금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재복 회장은 이날 출연식에서 “생활이 어려워 제때 공부하지 못 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원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며 “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지급돼 공부에만 전념해 지역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계속 연 3천만~5천만 원의 지원장학금을 부산대에 지속적으로 출연하겠다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1월 12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