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벼 13만7천490포대 수매 시작
9일 고성읍 시작 12월 6일까지
3만원 중간정산금 지급 후
수매가 매입 확정후 지급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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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포대벼 수매가 시작됐다.
고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사무소(소장 김숙향)는 2021년산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11월 9일 성읍을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실시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전체 매입량은 40㎏ 기준 13만 7천490포대이며 산물벼 4만포대, 건조벼 9만 3천490포대(소형포대 3만 8천930포대, 대형포대 5만 4천560포대)이다.
공공비축 벼 중 수확 후 바로 산물 형태로 매입하는 산물 벼 검사는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기준 산물벼 매입량은 3만6천211대 82.3%를 기록하고 있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21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가를 결정하여 우선, 수매 직후 포대(40㎏)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농가에 지급한다.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역별로 매입대상 벼 품종을 지정하여 수매를 하는데 고성군 품종은 ‘영호진미’, ‘해품’이다.
만약, 그 외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벼 매입이 제한된다.
품종 확인(검정)을 위해 매입 장소에서 농가별로 시료를 채취(전체 매입대상 농가의 5% 표본추출), 검정기관에서 품종 검정을 실시한다.
농관원 고성사무소는 “농촌 인력감소 및 기계화 정착 등 농업 여건 변화에 따라 대형 포대벼(800㎏) 매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형포대벼 출하 확대를 부탁한다며 매입 검사장에서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매입 검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출하 농업인 등이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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