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작품도 사고 공연도 즐기고!
고성예총 예술품시장 치유음악회
미협 문협 사협 작품 전시 판매
지역 예술인, 혜은이 등 가수 공연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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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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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예술인들의 작품도 사고 공연도 즐기는 색다른 시장이 열렸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지회장 조은희)는 지난달 30일 송학동고분군에서 ‘고용위기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품시장&치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해 예술인들에게는 작품활동, 수익창출의 계기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지역예술작품을 즐기고 소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고성미술협회의 미술작품과 고성문인협회의 시화작품, 고성사진협회 사진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예술품시장 외에도 농수산물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OX퀴즈, 이벤트행사는 물론 아코디언, 줄넘기, 태권도, 실버합창단, 트롯장구 등 군내 예술단체에 소속된 회원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저녁에는 강대훈 씨의 진행으로, 가수 혜은이와 이서형, 김수련, 빅맨싱어즈 등 초청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군민들이 오랜만에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조은희 한국예총 고성지회장은 “조선산업의 침체로 경기가 악화일로를 걸으면서 고성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에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삶이 자꾸만 팍팍해지고 있다”면서 “위드코로나로 전환과 함께 예술인들에게는 더욱 많은 활동기회를, 군민들에게는 일상의 활기를 되살리기 위해 정성껏 준비했으니 오늘 행사를 계기로 다시 활력 넘치는 고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1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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