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엔 삼치튀김-65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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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음식궁합이란 무엇인가? 주부들은 밥 때마다 무엇 무엇을 섞을까 고민을 한다. 예부터 음식궁합의 좋고 나쁨은 알려져 왔다. 그리고 그중에는 현실에 맞지 않는 것도 있다. 이것은 우리가 더 연구해 밝혀져야 하는 것이다. 의학에서도 배합의 규칙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약에 포함된 생약끼리 상호효과를 높이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약만 그런 것이 아니다. 건강음식인 약선요리도 마찬가지다. 생약과 식재료의 합리적인 배합으로 상승효과를 추구한다. 첫째는 ‘상수’다. 같은 효능을 가진 식재료를 서로 합하여 효능을 높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과일인 배와 도라지를 같이 사용한다. 그러면 인체의 폐의 기능을 높이는 것이다. 둘째는 ‘상사’다. 한쪽 재료가 주재료의 효능을 한 층 더 높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생강과 흑설탕이다. 이 때 흑설탕은 생강의 따뜻한 성질을 높여서 감기를 예방한다. 셋째는 ‘상이’다. 다른 식재료가 주재료의 독성이나 부작용을 완화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생선회와 생강이다. 생선회에 들어가는 생강은 생선의 찬 성질이나 독성을 완화시켜 준다. 이런 간단한 지식이 몸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 핵가족화가 되었다. 집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줄어든다. 바쁘다는 핑계로 외식이 늘어난다. 어떨 때는 외식이 돈도 절약이 된다. 그러면 무엇을 먹어야 내 몸에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야한다. 이것이 음식의 지혜다. 음식을 선택할 때 몸의 상태에 따라서 선택을 하면 된다. 첫째 내 몸이 냉하다. 그러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주식은 갈비탕 종류 후식은 홍차나 생강차. 둘째 내 몸에 열이 난다. 그러면 몸을 식혀주는 메뉴를 선택을 하면 된다. 주식은 생선이나 메밀국수 후식은 과일. 셋째 기가 허약하다. 위장에 기가 부족하므로 기를 충전하면 된다. 주식은 콩밥류 후식은 매실주스. 넷째 기운이 막힌 기체상태다. 인체에 흐르는 기운이 막혀 있어서 몸과 정신이 멍멍하다. 주식은 무밥 후식은 말린 과일. 이처럼 식재의 배합과 몸의 상태를 알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 치매 예방엔 삼치튀김 효능 : 제신방쇠노(提神防衰老)한다. 가을철 건강한 뇌 세포를 생성하여 머리를 좋아지게 하고 특히 노인들의 치매 예방,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재료 : 삼치 300g, 생강절임 10g, 튀김가루, 머스터드소스, 소금, 파, 식용유
만드는 법 1. 삼치를 토막 내어 등뼈와 잔가시를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 1시간 절인다. 2. 절인 삼치를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껍질 쪽으로 칼집을 넣는다. 3. 튀김가루에 냉수를 넣고 약간 되직하게 섞어 준비한다. 4. 솥에 식용유를 붓고 예열이 되면 삼치를 튀김가루를 입혀 튀겨낸다. 5. 튀긴 삼치에 소스와 파, 생강절임을 올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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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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