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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돌봄’ 체계의 지속적인 확대 운영 절실하다

백수명 도의원 5분 자유발언
‘돌봄’은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책
돌봄 대상자·돌봄 시간 확대 위해
경남도‧도교육청 적극 노력 촉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22일
ⓒ 고성신문
백수명 도의원(국민의힘, 고성 1)은 지난 21일 개최된 제3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한 ‘아이 돌봄’체계의 불안
화에 대해 지적하면서 돌봄의 시간은 멈춰서는 안되기에 경남도의 적극적인 확대 운영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백 의원은 체계적이고 안정적인‘아이 돌봄’은 어린이의 교육과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며, 우리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를 타개할 수 있는 확실한 해결책 중의 하나이지만, 계속되는 코로나 19로 인한 돌봄시스템의 불안정한 운영과 돌봄 대상자, 돌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맞벌이 가정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상당한 부담과 고통으로 작용하며 사회적 고민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 의원은 경남도의‘온종일 돌봄’은 301개소에서 7천382명이, 경남교육청의‘초등돌봄교실’은 524개 학교에서 2만1천297명이 이용하고 있어, 경남의 초등학생 수 18만9천91명의 15.71%만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며, 이에 더하여 경남교육청의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수의 87.2%가 1, 2학년에 집중되어 있고, 학생 수가 많은 초등학교는 1학년 신청자가 많아 2학년은 돌봄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서울 노원구의 ‘우리동네 아이휴센터’와 충남 홍성군의 아파트 단지 내 ‘아동통합지원센터’설치 운영 사례를 전국 우수 모델로 소개하면서, 경남도와 도교육청에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해결책 마련 등의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노력을 아끼지 말고 해줄 것을 촉구하면서, 적어도 경남에서는 독박 돌봄, 돌봄 불평등, 돌봄 절벽이라는 말이 적용되지 않고, ‘돌봄’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만들기의 든든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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