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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책 이야기 나누며 생각을 키워요

동동숲 청소년 북캠프 10월 30일, 11월 13일
30명 선착순 모집, 참가자 작품 책으로 제작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5일
ⓒ 고성신문
단풍이 고운 계절, 동동숲에서 청소년들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쌓인다.
(사)동시동화나무의숲(이사장 홍종관)은 오는 30일과 11월 13일 ‘시시콜콜 청소년 북캠
프’를 개최한다. 이번 북캠프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모집한 독서문화캠프사업자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동시동화나무의숲이 선정됐다. 동동숲은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시콜콜 청소년 북캠프는 이정록 시인의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연다. 이어 최광임 작가가 모둠을 구성해 책을 소개하고 책을 즐겁게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직접 책을 읽는 시간을 갖는다.모둠을 이루어 시와 산문 쓰기, 작가와 이야기하며 책의 즐거움 나누기 강연은 1차인 10월 30일에는 김금래·소중애·염연화·윤미경·장진화 작가, 11월 13일 2차에는 김금래·소중애·염연화·백정애·최영인 작가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시 팻말을 만들어 부착하고 소감문을 작성해 참가한 친구들과 나눈다.
이번 북캠프 참가자들이 직접 쓴 글은 책으로 만들어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중 비대면 출간기념회가 예정돼있다. 참가비는 없으며, 점심과 저녁식사, 간식은 무료제공된다.
캠프운영팀 박형섭 작가는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청소년들의 사고를 더욱 폭넓게 키우는 동시에 감정과 감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성의 청소년들이 동동숲의 아름다운 자연, 쉽게 만나기 힘든 문학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의 나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북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가면 연지리 동시동화나무의숲에서 진행된다. 캠프 기간에는 읍내에서 동동숲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캠프는 각 차수별 30명으로 한정 모집한다. 캠프 당일에는 시내에서 동동숲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참가문의 www.ddfore.com 010-3676-1420 캠프사무국)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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