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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회복엔 금화규 송편-60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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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늘 우리를 끌어내리고 잡아당기는 무언가가 있다. 그러나 자신이 가진 몸과 마음의 힘으로 그걸 이겨내야 한다.
우리네 명절이란 세대변천을 넘어 마음 속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고향이다. 가족들이 모이다 보면 사소한 말 한 마디가 상처가 되기도 한다. 명절 기간 동안 장기간 심한 가사 노동과 운전 등으로 손목, 어깨, 뒷목, 허리 등의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것은 혈액 순환의 감소로 두통과 손발 저림, 수족냉증이 동반될 수 있다.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는 부신 호르몬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염증 물질이 방출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관절이나 근육의 통증이 발생되거나 심해질 수 있다.
명절날 과식으로 소화 효소의 분비와 소화기관 운동성에도 영향을 준다. 특히 주부들에겐 명절을 전후해서 두통, 신체 일부의 통증, 전신 근육통뿐만 아니라 심한 만성 피로 증상,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이 포괄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사단칠정(四端七情)’은 ‘맹자’가 실천도덕의 근간으로 삼은 연민인 측은지심(惻隱之心), 악하고 수치를 느끼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양보와 미덕인 사양지심(辭讓之心), 옳고 그름을 따지는 시비지심(是非之心)이고 칠정(七情)은 희(喜), 노(怒), 애(哀), 구(懼), 애(愛), 오(惡), 욕(慾)이다.
조선시대 퇴계 이황의 주장을 요약하면 “칠정과 육욕이 마음에 생기면 음양의 기운이 외부에서 공격한다. 이것으로 마음에 병이 생기면 병해가 몸을 공격한다”고 했다.
사람이 마음으로 불을 오래 생각하면 몸이 뜨거워지고 얼음을 오래 생각하면 몸이 차가워진다. 두려우면 머리털이 솟고, 놀라면 식은땀이 나고, 겁나면 살이 떨린다. 기운이 소진되면 마비가 온다. 이것이 모두 마음으로 인한 병이다. 이런 심리적 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그 심리적 원인이 무엇인가를 명백하게 생각해야 한다. 아울러 이것을 치료하는 근본은 올바른 섭생으로 이루어진 신체적 건강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음과 몸, 정신과 신체는 서로 유기적 관계로서 분리될 수 없다.

# 피로회복엔 금화규 송편
효능 :
피로회복(疲勞回復)한다. 인체의 중초와 비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간과 신장의 혈액을 보양을 하여 피로를 회복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재료 : 쌀가루 650g, 금화규 100g, 검은콩 150g, 대나무잎, 소금, 설탕, 참기름

만드는 법
1. 금화규 꽃의 수술과 암술을 제거하고 깨끗이 손질하여 준비한다.
2. 쌀가루에 소금과 뜨거운 물을 붓고 익반죽하여 준비한다.
3. 검은콩은 하루저녁 불려 소금과 설탕을 넣고 삶아 준비한다.
4. 2의 반죽에 금화규와 검은콩을 넣고 싸서 송편을 빚는다.
5. 찜기에 댓잎을 깔고 김이 오르면 송편을 넣고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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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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