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힘 연구소 새벽 시장 쓰레기 수거 봉사
이상근 소장 회원들 참여
환경미화원 고충 소통
수거체계 개선방안 건의 예정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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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힘 연구소(소장 이상근)는 지난 14일 새벽 고성시장에서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이상근 소장을 비롯해 고성의힘 연구소 회원들이 여해 쓰레기 배출지점을 돌면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수거했다. 봉사자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성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이 배출한 쓰레기를 수레에 실어 시장입구에 모으고, 수거차에 옮겨 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현재 우리가 살고 있고 앞으로 후대가 살아갈 고성이 더 이상 오염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의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상근 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고성 주민들이 깨끗한 도시에서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유리 등 위험물을 쓰레기봉투에 넣어버리거나 제대로 묶지 않아 환경미화원들이 수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성의힘 연구소 이상근 소장은 이날 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환경미화원들과 대화를 바탕으로 쓰레기 저감 방안, 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방안을 행정에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고성의힘 연구소’는 고성의 발전과 주민 먹거리를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연구와 더불어 직접 체험을 통해 꾸준히 주민들과 소통해왔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통, 개선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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