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부농협 조합원 대학생 자녀 장학금 전달
총 20명에 3천만 원 전달
코로나19 감안 50만 원 증액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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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동부농협(조합장 장영국)은 지난달 27일 고성동부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조합원 및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장금 전달식에는 대학생 20명에게 각 150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고성동부농협은 매년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농민이 더욱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50만 원이 증액됐다. 장영국 조합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미래라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면서 “고성동부농협 조합원 자녀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고, 사회로 진출하더라도 농업과 농촌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인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성동부농협은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조합원들의 대학생 자녀에게 767명에게 총 5억6천8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거류면과 동해면 소재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명에게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농협으로서 지역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편 고성동부농협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시금치 특성화 사업 지원, 채소공판장의 연중 운영, 농약항공방제 시 영양제 지원, 조합원 헬스케어 서비스 실시, 벼 재해보험 가입 보험료 지원 등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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