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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도 대가저수지에서 수상스포츠 즐긴다

수상스포츠대회 개최 활성화 업무협약식
대회 유치, 안전 위한 협조체제 구축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0일
ⓒ 고성신문
일반 군민들도 대가저수지에서 카누 등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은 지난 3일 대가면 유흥리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서 고성군-관계기관
수상스포츠대회 개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종타 통영해양경찰서장, 유충열 고성경찰서장, 김정애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규 고성소방서장, 김재홍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장, 대한카누연맹 정구천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가저수지가 보이는 제정구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개회, 영상상영, 고성군수 환영사, 협약서 서명식, 소통간담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고성군과 고성군 의회는 대회 운영과 예산지원, 수상 안전은 통영해양경찰서, 기타안전사고 및 교통통제는 고성경찰서, 학생수상스포츠체험행사 추진은 고성교육지원청, 안전시설물 점검은 고성소방서, 경기 장소 제공 및 기반시설 정비는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대회 유치는 대한카누연맹이 상호 협력해 수상스포츠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수상스포츠 기반시설 구축과 스포츠관광산업을 통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힘쓴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은 작은 도시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상스포츠 선수들에게 대회개최와 전지훈련장 제공을 통해 밝은 미래를 선물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성군과 대한민국 수상스포츠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통간담회에서 백두현 군수는 “경기 종료 이후에는 대가저수지의 시설을 활용해 고성군민들 특히 학생들이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면서 “학생들에게는 카누가 교육의 장이 되고, 고성군 체육대회 읍면별 용선대회 이런 것을 대가저수지에서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구천 대한카누협회장은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 대가저수지에서는 지난 2일 2021년도 카누 스프린트 국가대표 선발전, 3일부터 6일까지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겸 2021년도 카누 슬라럼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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