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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추경예산 22억5천500만원 삭감

읍면별 선심성 예산 2천만 원씩
코로나접종인센티브 12억4천만 원 삭감
고성관광홍보비 2천200만 원
수산물산지가공시설지원사업
군비 1억6천300만 원 삭감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0일
↑↑ 김원순 예산결산위원장이 제3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 고성신문
올해 제3회 추경예산이 22억5천500만원이 삭감됐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7일 제26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결위원회(위원장 김원순)에서 심사한 제3회 추경예산을 확정했다.<
br />제3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8월 23일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이 고성군수로부터 제출되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후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했다.
대가세동지구 용수로정비공사 군비 2천만 원을 비롯한 고성읍 장계경로당유지보수 2천만 원, 개천원동세천정비 2천만 원 등 12억4천만 원의 읍면정비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고성군의회는 의회와 협의없을 뿐만 아니라 예산비용계상도 없이 읍면별 배정한 2천만 원 씩 배분 예산은 긴급한 우선 사업이 아니고 선심성 예산으로 판단돼 삭감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읍면별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 당초 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기정 예산액 대비 210억 6천396만4천 원이 증액된 6천674억 2천230만9천 원으로 편성 되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02억 2천238만4천 원이 증액된 5천851억 6천804만1천 원이며, 특별회계는 8억 4천158만 원이 증액된 822억 5천426만8천 원이 확정됐다.
김원순 예결위원장은 “2021년 제 3회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 있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지난 7월 5일~8일 집중호우 피해복구비와 군정 현안사업 위주로 사업 규모의 타당성과 시기성,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보고했다.
심사결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군수가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지난 집중호우 피해복구비와 군정 현안사업은 대부분 예산을 반영하여 심사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일부 사업에 대하여는 심의 과정에서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시기 등에 대한 찬반 의견이 있어, 표결을 실시하여 다수 의원이 삭감에 동의하여 22억5천500여만 원이 삭감됐다.
삭감을 보면, 일반회계는 행정복지국 행정과 외 12개 부서 26건의 세부사업에 22억 5천563만 7천 원을 삭감하여 기획감사담당관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했다.
세부삭감내역으로는 시니어클럽운영비 3억 원 중 5천만 원이 작은영화관운영물품구입비 1천650만원중 1천600만 원이 삭감됐다.
한국근현대유묵 청담스님 특별전 3천만 원 중 1천만 원이 고성관광홍보비 2천200만 원이 삭감됐다.
상리가동마을 진입로 외 4건 군비 1억 원이 삭감됐다. 수산물산지가공시설지원사업 27억9천800만 원 중 군비 1억6천300만 원이 삭감됐다.
특별회계는 이당일반산업단지 위험도로 개선사업 외 1건에 4억 원을 세입·세출 삭감됐다.
김원순 예결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의회에 예산안 제출 시 사업의 규모, 시기, 타당성, 비용추계 등을 감안하여 예산안을 제출해 줄 것과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명절인 추석 이전에 군민들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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