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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탈하게 오감만족한 여름탈놀이배움터 ‘오감만족2021’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7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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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전광열)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2021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오감만족2021’을 개최했다. 1969년 이래로 50여년이 지난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는 긴 역사가 말해 주듯이 전국의 4만3천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예술인 그리고 일반인이 체험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놀이배움터이다.
이번 배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경주대 한국음악과 등 전통예술전공 학생들과 고려대, 성신여대, 중앙대를 비롯한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 일반인 등이 참가했다.
많은 참가자의 신청이 있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각 기수별 인원을 최대 25명 ‘선착순’으로 모집해 이루어졌다. 또한 고성군 지역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모든 참가자와 강사 및 출입자들은 참가 전 열흘 이상(14일) 자가 건강기록, 방역수칙이행 동의서 작성과 참가일 72시간 이내 발급한 코로나 음성결과 확인서를 사전제출하여 고성오광대 전수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또한 여름탈놀이배움터 기간 중 지속적인 마스크착용, 발열 및 건강 확인과 체계적인 방역으로 2021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를 아무런 사고 없이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프로그램으로는 고성오광대의 기본무‧개인무와 고성오광대탈놀이 반주로 쓰이는 악기장단을 기본으로 하며 고성오광대탈놀이를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인 소리, 연기, 의상강의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수생들을 위한 고성오광대보존회 상설공연과 참가자 발표공연을 진행하여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원래 7주간의 일정으로 계획됐던 2021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하여 4주간의 짧은 일정으로 진행됐지만 참가자와, 강사들 모두 오감이 만족되는 여름탈놀이배움터로 마무리되었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25명 ‘선착순모집’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던 많은 참가자에게 아쉬움과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있을 ‘상설공연 판2021’, 고성오광대보존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형숙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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