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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상 후보 4명 추천, 주인공 탄생할까

다음달 고성군민상심사위원회 구성
수상자 결정되면 별도 일정 통해 시상식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0일
올해 고성군민상 후보자가 4명 추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군민상 주인공이 탄생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고성군이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2021년
고성군민상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문화예술 및 봉사단체 등에서 4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 이에 군은 이번주 들어 후보자 추천내용과 공적사항 등에 대해 현지 확인을 진행 중이다.
군은 오는 9월 10일 경 교육, 문화, 청소년, 복지, 체육, 농업 등 각 분야의 추천을 받아 한 분야에 편중되지 않는 20명 이내의 고성군민상심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중순 고성군민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추천받은 후보들에 대해 심의해 최종 군민상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심의회의는 서면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올해는 군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수상자가 결정되면 별도의 일정을 잡아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군민상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전에는 메달을 지급했으나 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어 훈장 형태의 기념품을 지급하게 된다.
고성군민상은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선진 군민의식을 함양하고자 1984년 제정·시상해왔다.
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 체육 등의 분야에서 부문 구분 없이 2명 이내로 선정하고 있다.
군민상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2017년에는 고성군민상 관련 조례의 문제점 및 미비점 개선·보완을 통해 일부 개정했다. 그러나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기준이 오히려 더 까다로워지면서 후보 추천조차 없었다. 이후 2019년에서야 최윤갑 전 재경고성향우회장이 수상하면서 공백을 깼다. 지난해에는 김형수·김성진 씨가 고성군민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후보가 4명인만큼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군민상 수상자가 탄생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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