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4 22:05: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라이프

고성읍민 여러분 특별한 곳간으로 오세요

고성읍적십자봉사회 직접 만든 반찬 나눔
고성농협 라면 고성로타리클럽 쌀 기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2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고성읍 주민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곳간이 문을 활짝 열었다.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현주·민간위원장 백순임)는 지난달 30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찾아가고 살펴주는 열린 곳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성읍적십자봉사회(회장 박남숙)가 참여해 회원들이 새벽부터 손수 만든 배추김치와 깻잎김치, 어묵볶음, 메추리알장조림, 미역국 등 반찬과 국 5종 100여 점을 열린 곳간에 기탁했다. 고성읍적십자봉사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민들에게 반찬과 물품을 나눠주는 봉사도 진행했다.
이번 열린곳간에는 고성농협에서 기탁한 라면 20상자, 지난달 24일 고성로타리클럽 김정렬 회장이 취임을 기념하며 전달한 사랑의 쌀 10㎏ 29포와 20㎏ 2포를 소분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현 군수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고성읍적십자봉사회를 격려하고, 열린 곳간을 이용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읍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백순임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새벽 이른 시간부터 음식을 만들고 열린곳간을 열심히 운영해 준 적십자봉사회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5월에 이어 6월에도 열린곳간에 참여해준 군민들의 행복한 표정을 보니 정말 보람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현주 고성읍장은 “열린곳간이 읍민들이 행정과 거리감 없이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나눔을 실천하고 읍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의견도 나누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읍적십자봉사회 박남숙 회장은 “읍민들에게 따뜻한 물품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오시는 한 분 한 분의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열린 곳간’은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평소 기탁 받은 물품들을 모아놓고 월 1회 날짜를 지정하여 누구나 곳간 물품을 가져갈 수 있는 행사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운영된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2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