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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저수지에서 카누 국대선발전 선수권대회 개최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저수지 둑방 본부석 집결지 주차장 활용
청년회 부녀회 농산물 홍보 판매장 운영
연중 훈련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2일
↑↑ 오는 9월 대가저수지에서 열릴 카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백두현 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고성신문
초가을 전국의 카누 선수들이 대가저수지에서 기량을 겨룬다.
고성군은 지난달 23일 대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1 카누 국가대표선발전 및 제36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개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진사항에 대해 밝혔다.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전국카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대가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한카누연맹과 고성군이 추최하고 대한카누연맹, 경상남도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400여 명과 임원 100여 명 등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카누 스프린트 8개부 99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군은 대가저수지 둑방을 본부석 및 선수 집결지, 주차장 등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달 중 경기장과 주변 평탄작업을 진행하고 피니쉬타워와 계단 등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본격적으로 카누 전지훈련을 실시, 9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두현 군수는 지난달 30일 대가저수지를 방문해 체육진흥과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봤다.
백두현 군수는 “카누연맹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대가저수지가 카누 경기장으로서 국제경기까지 치를 수 있는 여건을 잘 갖추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전지훈련과 대회 등이 개최되면 해당 기간에는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 등이 지역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게 해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과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대가저수지는 물론 대가면, 고성군의 긍정적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물품들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은 물론 대가면 소재 식당, 대가연꽃공원과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등 주변 업소, 관광지 등과 연계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중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시설물 활용하고 대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 필요 시설물을 설치해 대가저수지를 카누 메카로 육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 이후 대가면 청실동산 앞 폐도로에는 본부석 및 선수단이 머물 수 있는 몽골텐트를 설치하고, 경기정 입·퇴장 출입로 계단, 폰툰, 레인시설 등을 설치, 대가저수지 둑방에는 경기장 관람석을 마련해 연중 카누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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