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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콜콜 책 이야기 나누면 생각이 쑥쑥 자라요

(사)동시동화나무의숲 “시시콜콜 청소년 북캠프”
군내 중학생 대상 7월 24일, 8월 7일 차수별 30명 추첨
이정록 이규희 김금래 소중애 염연화 윤미경 장진화 작가
청소년 책 읽고 체험하며 쓴 글 가을에 책으로 출간

김순선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5일
ⓒ 고성신문
나무 사이로 싱그러운 바람이 땀을 식혀주는 계절, 동동숲에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어떨까.
(사)동시동화나무의숲은 다음달 24일과 8월 7일 ‘시시
콜콜 청소년 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북캠프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모집한 독서문화캠프사업자에 동시동화나무의숲이 선정돼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고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동동숲은 전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20곳 중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시콜콜 청소년 북캠프’는 이정록 시인의 ‘아직 오지 않은 나에게’를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연다. 이어 이규희 작가가 모둠을 구성해 책을 소개하고 책을 즐겁게 읽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 후 직접 책을 읽는 시간을 갖는다.
김금래·소중애·염연화·윤미경·장진화 작가가 함께 진행할 강의에서는 모둠을 이룬 아이들이 시와 산문을 직접 써보고, 작가와 이야기하며 책을 읽는 즐거움을 나눈다. 마지막 순서로 시 팻말을 만들어 부착하고 소감문을 작성해 친구들과 나눈다.
캠프운영팀 박형섭 작가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책을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사고가 쑥쑥 자라는 것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고성의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숲속에서 작가들과 함께 즐겁게 책을 읽으며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북캠프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가면 연지리 동시동화나무의숲에서 진행된다. 캠프 기간에는 읍내에서 동동숲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북캠프는 각 차수별 30명으로 한정 모집하며, 참가비는 없고 현장에서 점심과 저녁, 간식까지 제공된다. 24일부터 7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고성군내 중학생 각 회차별 30명이 참가하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우선 선발권이 부여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7월 6일까지 개별 연락, 보호자 동의서 등 참가에 필요한 서류를 안내하고 학생은 줌을 통해 행사 안내를 들어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함께 캠프 프로그램을 통해 쓴 글로 책을 만들고 출간한 후 11월 출간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참가문의 www.ddfore.com 010-3676-1420 캠프운영팀)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순선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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