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개관
마암면 구 삼락초에 설립 6월부터 운영
상상의 기쁨, 도전의 기쁨, 창조의 기쁨을 비전으로
창의목공 첨단목공 피지컬컴퓨팅 발명메이커
드론을 활용한 미래교육 프로그램 제공
황선옥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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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지난 15일 마암면 (구)삼락초등학교에 설립한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이하‘삼락’)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박종훈 교육감과 송순호 경상남도의회교육위원장, 백두현 고성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및 군의원, 시·군 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학교장, 삼락초 동문, 학생, 학부모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삼락은 상상의 기쁨, 도전의 기쁨, 창조의 기쁨을 비전으로 고성군, 학교, 지역사회가 협업하여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미래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구)삼락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설립한 지역 거점형 미래교육지원센터다. 개관식은 박종훈 교육감의 격려사와 내빈 축사, 백두현 고성군수와 김성진 고성교육재단이사장의 박종훈 교육감에 대한 감사패 증정,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참석자들은 삼락에 설치된 5개 교육장을 관람하였다. 먼저 창의목공실에서는 목공과 음악을 연계하여 아이들이 상상해 만든 엄지피아노 칼림바 합주를 참관하고, 첨단목공실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CNC 자동화 및 레이저 가공 첨단 목공 시연, 아이디어실의 인문학과 스쿨퍼실리테이션 융합을 통한 창의·상상 아이디어 활동, 피지컬컴퓨팅실의 로봇과 코딩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컴퓨팅 교육, 발명메이커실의 3D 펜과 3D 프린터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형 발명 교실, 드론교육장의 장애물 회피 드론 비행과 코딩드론 자율 비행 활동을 참관하였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삼락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학생과 지역민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고품질 미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성지역 미래교육의 요람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다짐했다. 삼락에서는 지난 4월 고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연계하여 미래교육서포터즈를 구성하고 아이들과 함께 삼락의 분야별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시뮬레이션과 피드백을 실시했다. 이후 고성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창의/첨단목공, 피지컬컴퓨팅, 발명메이커, 드론 분야 전문 강사를 위촉하고, 내부 직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학교내 교육활동과 연계한 분야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시범 적용함으로써 미래교육지원센터로서 운영 준비를 체계적으로 실시해왔다. 개관 이후 삼락에서는 창의목공, 첨단목공, 피지컬컴퓨팅, 발명메이커, 드론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언플러그드·플러그드 교육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 기반의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실생활 문제해결 중심의 미래교육 콘텐츠를 개발 적용하여 점진적으로 지역사회의 미래교육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락에서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경남미래교육혁신플랫폼인 아이톡톡을 활용해 강사와 학생들이 사전에 자료를 공유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거쳐 교육활동 운영에 적용된다. 삼락은 6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을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각 2시간씩 학교의 신청과 희망을 토대로 운영할 예정이며, 장차 주말과 방학,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곽봉종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은“금번 삼락 개관을 통해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경쟁력있는 미래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삼락이 경남 메이커교육 활성화의 중핵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앎과 삶이 함께하는 미래교육지원센터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
황선옥 시민 기자 /  입력 : 202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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