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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회장에게 수당지급하라

백수명 도의원 5분발언
지역 내 부녀회장 역할 커
다양한 행사 자발적 참여
정작 노고는 인정받지 못해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22일
ⓒ 고성신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백수명 의원(고성1, 국민의힘)이 부녀회장에게 수당을 지급하자고 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수명 의원은 제38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전국 최초로 마을 부녀회장에게 수당 지급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백 의원은 도내 18개 시군에 이‧통장은 8천149명이 일하고 있으며, 이‧통장 역할 확대에 따라 월20만원씩 지급하던 이‧통장 기본수당을 2020년부터 월 30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각 시·군 조례를 근거로 지급하는 각종 수당을 포함하면, 1인당 연간 약 500만 원 정도를 지급하고 있다면서 이‧통장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지역의 중심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부녀회장에 대하여도 수당 지급 방안이 반드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수명 도의원은 지역에서 부녀회장의 역할 확대로 수당 지급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의 입안과 결정 과정에 부녀회장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 사각지대의 복지자원을 발굴 확대해 나가는데 부녀회장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코로나19이후 지역과 마을공동체를 통한 방역과 지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기에 그 지역의 중심축으로서 이‧통장과 함께 부녀회장의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마을별 부녀회장 또한 이‧통장 만큼의 인원이 주민들의 대표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마을 공동체를 위해 각종 봉사활동과 시‧군 또는 마을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눈에 드러나지 않는 많은 일들을 하고 있지만, 정작 이분들의 노고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백수명 도의원은 우리나라의 자치분권과 지방자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를 위해서 헌신‧봉사하고 있는 부녀회장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부녀회장들에게 수당지급 방안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주문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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