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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장산숲에서 디카시 발원지 표지 제막식 열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28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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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카시연구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디카시인협회와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문화원, 고성예총이 후원하는 2021 제14회 경남 고성 국제디카시페스티벌 개막식이 마암면 장산숲에서 지난 22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7회 디카시작품상 시상, 제4회 경남 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 시상과 함께 특별 이벤트로 디카시발원지 표지 제막식을 가졌다.
2004년부터 고성 장산마을을 중심으로 디카시 지역문예운동이 펼쳐져서 한국을 넘어 해외로도 확산되는 가운데, 고성의 문화브랜드인 디카시를 통해 고성을 알리기 위한 모색으로 2016년 7월 29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과장 및 관련부서 디카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디카시 발원지 표석 건립을 하자는 제안이 있은 후 약 5년 만에, 장산마을 주민들의 이름으로 디카시 표지 안내판을 세우게 되었다.
이날 표지 제막식은 도충홍 고성문화원 원장, 조은희 고성예총회장, 김종회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이상옥 한국디카시연구소 대표, 최광임 한국디카시연구소 부대표, 천융희 계간 <디카시> 편집장, 이기영 한국디카시연구소 사무국장, 박우담 이형기기념사업회 회장 등 관계자와 심사를 맡은 오민석 단국대 교수, 김종태 호서대 교수, 제7회 디카시작품상 수상자 김규성 시인, 제2회 디카시작품상 수상자 김왕노 시인, 제4회 수상자 리호 시인, 제4회 경남 고성 국제한글디카시공모전 대상 수상자 오정순을 비롯하여 김기준, 채인숙, 조영래, 임창연, 정이향 시인 등의 문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허재도 장산마을 이장의 인사말과 김왕노 시인의 축사, 허재식 장산마을 총무의 경과보고, 그리고 허성도 마을주민의 표지문 낭독이 있은 후 디카시 발원지 표지 제막을 했다. 이로써 장산숲은 디카시 발원지의 토포스로 국내외 디카시 마니아들이 즐겨 찾고 싶은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디카)와 시(詩)의 합성어로써 스마트폰 내장 디카로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찍고 짧게 언술하여 사진영상과 문자를 하나의 텍스트로 하여 SNS를 활용해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순간 포착, 순간 언술, 순간 소통의 극순간 멀티 언어 예술이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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