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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제13대 회장에 박의규(사진)씨가 당선됐다.
지난 27일 한농연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06년 한농연 정기대의원총회 및 13대 임원선출’에서 박의규 후보는 3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이에 따라 박의규씨는 향후 2년간 차기 회장으로서 12만 농업경영인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박의규 당선자는 이날 정견발표를 통해 “한미 FTA와 농협개혁 등 산적한 농업 문제를 혼신의 힘을 다해 슬기롭게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의규 당선자는 지난 86년 후계 농업경영인에 선정된 후 고성군 구만면에서 화훼농사를 짓고 있다.
통영고를 졸업했으며, 한농연 고성군회장과 한농연 경남수석부회장을 거쳐 한농연 경남도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