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의회 연구단체 만든다
문화관광발전연구회 농어촌발전위원회
5만군정책연구회 3개 단체 준비 중
일하는 의회모습 기대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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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의회가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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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가 의원 입법활동과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군의회는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8조 제1항에 따라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신청키로 했다.
고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가칭)로 문화관광발전연구회와 농어촌발전위원회, 5만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가칭 5만정) 등 3개 연구단체를 꾸려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 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연구단체의 운영 방향과 예산지원 등 제반 활동 계획을 확정했다.
문화관광발전연구회는 정영환 의원이 대표로 하창현 김향숙 이용재 배상길 의원이 참여의사를 밝혀 두고 있다. 농어촌발전위원회는 배상길 의원이 대표로, 5만군정발전위원회는 김원순 의원이 대표로 등록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관광발전연구회는 고성군의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의원들의 혁신적 시각으로 군민과 함께 연구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문화관광발전연구회는 주요관광지실태조사연구와 전문가초청 특강 토론회를 갖고 우수지자체 우수사례 현장 견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연구회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고 고성 문화관광 도약을 위한 전략과 실천적 방안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문화관광발전연구회는 산재한 지역 역사문화 유산에 대한 보전적 가치 입증과 관광자원화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농어촌발전위원회는 배상길 의원이 대표로 천재기 이쌍자 의원이 참여의사를 밝히고 있다.
농어촌발전위원회는 농촌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살핀다.
5만군민을 위한 정책연구회는 김원순 의원이 대표로 등록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최을석 정영환 우정욱 의원이 신청했다.
이들 연구단체는 앞으로 현장 방문과 정책세미나,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입법·정책적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고성군의회는 연구단체 대표등록과 연구활동계획서를 세워 의회운영위 심사를 거친 후 본격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용삼 의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개발과 입법역량 강화가 요구된다”며 “심도 있는 연구활동으로 지역의 복잡,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번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민 입장에서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연구단체는 전문가 초빙 토론회 개최, 우수사례 벤치마킹, 농어업발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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